지난 휴일날 아이들과 가까운 산을 올랐답니다.
바로 뒷산..!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에 아이들도 쉽게 올라 갈 수 있었답니다.
휴일이라 신랑 축구 대회가있다며 아침일찍 나가고해서
저 혼자 아이들 데리고 집안에 있으려니 좀이 쑤시더라고요..
원래 돌아 다니는걸 좋아해서 휴일날 집안에 있으면 웬지 답답하고 그렇네요.^^
아침밥을 먹여 옷을 입히고, 마트에가서 먹을거리 잔뜩 사 짊어지고 산으로
올랐답니다.

오르는 길이 좀 비탈길이어서 힘은 들었지만,
정상에 올랐을땐 정말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경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어제같이 맑은 날엔 남산 타워까지 보일정도랍니다.
돌이 많아 돌산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정말 바위들이 참 컸답니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목이 마르다며 물을 마시더니 간식을 먹다가
비둘기떼를 발견하고는 과자를들고 비둘기한테 달려 가더라고요.

자기들 먹으라고 사가지고 온 과자를 반이상을 비둘기들한테 던져주고,,
이 녀석들이 그렇게 버릇이 들었는지,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도망을 가지 않는거예요.
놀이터에 비둘기들이 그리 많았었는데,
다들어디로 사라졌나 했더니만,,
산으로 올라와 있었나 봅니다.
아마도 저 많은 비둘기들도 산에 오른 사람들손에 길들여진게 아닌가 싶더군요.
간만에 오른 산에 아이들이 피곤했는지.,,
우리 큰아이 새벽에 토를 하고 난리가 아니었답니다.ㅠㅠ
오늘 체험학습 갔는데,
어찌 잘 다녀 올런지...
이제 슬슬 아이들 올시간이 다가오는데,
마중이라도 나가봐야 될것 같습니다.
오늘 체험 활동도 무지 많던데,,,,,(조금은 걱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