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아침...
나의 일상속 수다방~ 2005/10/01 11:22   http://blog.azoomma.com/jubari16/206348

어제도 비가 내리더니,,,

10월의 첫날을 비가 맞이하네요.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니 집안에서 난리가

났답니다.

친구들과 더불어 온통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네요..ㅠㅠ

전 아이들친구들이 오면 편하게 대하는 편이랍니다.

우리 아들처럼..

그래서 그런가요.

저희집오면 아이들이 거친없이 노는데,,

이대로 놔둬야 하는지..

어젠 작은아이 견학을 간다하길래,

아침에 김밥을 잔뜩 쌋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비가

부슬부슬 내렸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 지는가싶더니만,,

결국 작은 아이도 견학을 못갔다며

유치원에서

 김밥을 먹었다고하고

그 나머진 친구엄마가 놀러와 먹고,

또 나머진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과 친구들에게 먹으라 접시에

담아 주었는데,,,

글쎄, 이 녀석들이 놀다가 그만 접시를 깨버렸지 뭐예요.

그것도 셑트 짜리를...

접시를 깨트린 아이도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체 놀더라고요.

제가 너무 편하게 대해준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물건 아낄줄도 모르고,

내 물건이진 남의 물건인지 구별을 안하면서 노네요.

이를 어전데요.

그렇다고 놀러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다 내 아이 생각해서 편하게 대해주고 있는데..

앞으론 주의를 주며 놀라고 해야 겠어요.

그렇게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노는 아이들과

커피를 마시러 온

이웃 동생들과 이야기 하면서도

아이들 행동에 신경 쓰느라 그랬는지

커피맛이 달콤함이 아니라 쓴맛이 나더라고요.

녀석들 앞으론 좀 얌전하게 놀수 있게

 잘 타일러야 겠어요.

오늘은 10월의 첫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커피한잔 들고

 창가에 앉아서창밖을보니,,

왠지 쓸쓸함이 밀려 오네요.

가을비라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