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던가요....
다른게 아니라
오늘은 우리집 딸내미와 그의 친구들 이야기를 하려한답니다.
솔직히 조금은 속상도하고 해서...

같은 아파트 단지 같은동에 사는 딸내미와 친한 친구들이 2명 있답니다.
그런데, 둘씩 놀면 서로 의견 대립도 없고 잘 노는데...
그 셋이 한꺼번에 모이면 어느 하나가 일명 왕따가 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오늘도 우리 딸내미랑 놀자며 한명씩 한명씩 전화를 걸어 저희 집으로
찾아 왔는데,,일이 또 벌어졌네요.
우리딸과 아래층에 사는 아이가 둘이 붙어 놀면서
나머지 아이한테 놀지 않겠다고 하면서 말다툼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듣고 있다가 사이좋게 놀으라고 같이 타일렀거든요.
그런데,,이번엔 그 둘이 붙어선 울 딸내미를 따돌리는거예요.
후~
그래서 간식도 챙겨주고, 비디오도 틀어주고,,
기껏 사이좋게 놀으라고 셋을 붙여 놓았더니만,,
그 모습에 정말 속이 상하더라고요.
차라리 아까 둘이 놀을때 다른 한 친구를 잘 타일러서 집에 보낼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아이들이야 뒤돌아서면 다시 만나서 하하호호 할테지만,,
엄마로선 정말 속상하네요.
왜 셋이 모이면 잘 어울리지 못하는지..
의견 대립도 생기고, 갈라지고..
저 지금 기분 참 묘하답니다.
그 아이들 시간이 지나면 또 우리 아이를 찾을텐데...
그 셋의 관계를 어찌해야 할까요.
다들 개성들이 강한 아이들이라,,,
맘 신난해서 몇글자 긁적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