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그리 춥진 않은데,,바람이 많이 불어 춥게 느껴지네요.
전 오늘이 아들녀석 예비소집일이라 학교에 다녀왔답니다.
아들이 다닐 학교가 바로 아파트 위라 다니는 거리상은 매우
가깝답니다.
유치원에서 12시에 보내준 아이에게 점심을 먹이고,
시간에 맞춰 학교로 향했답니다.
벌써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다녀 가더라고요.
각통마다 팻말을 걸어둔 곳에 선생님들이 나란히 앉아 계시는데,
글쎄 취학통지서 용지를 달라고 하시네요.
이런,,,,

난 그냥 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집으로 다시 다녀올까하다가 교무실에서 취학통지서를 나누어 준다는 말에
교무실로 달려 갔답니다.
그곳에서 통지서를 얻어 작성한뒤 다시 운동장으로 나와 접수...
예비 소집일의 하루는 이렇게 간단히 끝을 맺었답니다.
아침부터 떨리는 마음을 달래며 아이 손을 잡고 학교에 갔는데,,
너무 싱겁게 끝을 맺었네요.^^
근데, 어찌하나,,
혹시나해서 집으로 돌아와 아들의 주민번호 뒷자리를 확인하니,,
뒷자리를 잘못 적어 냈더라고요
뒤에서 세번째 자리 모두 동생의 번호로 적어 냈더라고요. ㅠㅠ
이를 어쩌나, 전화를 할까 말까하다 전화를 걸어 제 수정했답니다.
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부터 찍힌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우리님들은 저 같은 실수 하시진 않으셨겠지요.
평소에 아이들 주민번호를 제대로 외워두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텐데..
아, 나의 실수여~~

전화 받으신분이 얼마나 흉을 볼까나..
자식 주민번호도 제대로 모른다고..(아이 챙피해라)
앞으론 정확히 외워서 다녀야겠다.
98****-*******...^^
아들아, 미안하데이~


(학교 운동장에 있는 동상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