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가는 엄마...
스크랲 2004/12/02 15:47   http://blog.azoomma.com/jubari16/170497

 


 어느 여자고등학교 체육시간에, 
 무용비디오를 틀어 주었는데 
 선생님이 실수로 그만 
포르노 비디오를 틀어주었다... ㅡㅡ;;
아이들은 마구 함성을 질렀다... 그러나 선생님은....
비디오를 잘못 틀어 놓은지도 모르고 다른일을 하시다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소릴 질렀다....

" 조용히하고 잘봐 !!!
이따가 거기에 나온동작 시켜서 못 따라하면 혼난다...!!! "
>☜ 마우스로 긁으세요.
 
 지금은 배추 절이는중~~
울집 식구들이 먹을라고 NO!
낼 아이들 유치원에서 김장을 담근다고한다.
그래서 한 아이당 배추 한포기와 양념을 가지고 오라기에,
어제 두포기 사다가 지금 소금물에 절이고 있는 중이다.
나도 참그렇다.
포기가 좀 작은것을 사던지 하면 힘도 덜 들었을텐데,
이건 큰걸로만 골라서 사왔으니 나도...
거기다 배추면 배추지 양념까지 챙겨오란다.
 
양념용으로는 쪽파를 사와 다듬어 넣어두고,
고춧가루도 한봉지 준비해 놓았다.
에고 그것뿐만이 아니다.
 
아들녀석 샌님게서 전화를 하셔가지고는
낼 유치원에 나와서 김장 하는것 도와 달란다.
첨엔, 양념을 아예 해서 가지고 오라고까지 했다.
그래서 내는 김치 안담가 먹어서 못한다고 했더니만,
그럼 낼 꼭 와서 김치 담그는 일만이라도 해달란다.
 
이리하여 낼은 반나절 이상 유치원에서 보내게 생겼다.
운동은 가야 하는데(살과의 전쟁..)
못간다고 할 수가 없어서 대답은 했는데,걱정이다.
(난 이런걸 거절 못해서 원..)
이거 허리도 아픈데,
낼가서 무거운것 들으라면 못든다고 해야겠다.
무거운것 안들어도 허린 아픈데.휴~
집에서도 안하는 김치 담그러 난 내일 유치원엘간다.
 
근데, 지금 절이고 있는 배추는 잘 절여지고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