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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바람을 만나는 시간
몸이 얼고
다 얼어터진 후에야 비로소 바람을,
나무가 가지를 휘어 안고
등을 쓸어 내린다
아픈데 없느냐
내가 널 잊었겠느냐
바람이 제 품에서 우는 것을
늙은 나무는
뼈를 뚝뚝 꺾어내며
보여주려 하지만
나무는 모른다
바람은 목소리가 없다는 것을
울음소리가 없다는 것을
끝내는
나무의 뼈마디 으스러지는 소리만
마을까지 내려와
아궁이 군불 삭정이 같은 것이 되어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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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춥네요.
거기다 바람까지 부니 그 추위가 더욱 힘을 발휘하는군요.
오늘 아침엔 겨울옷에 목도리까지 하고 나갔다 왔는데, 옷속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어찌나 차가운지...
이젠 정말 가을이 가나 보네요.
추워 추워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오늘..
이번주 내내 춥다고 하던데,,,
따뜻한 군고구마가 생각이나서 아이들 오면 주려고 굽고 있답니다.^^
요샌 그릇들을 넘 잘 만들어서 집에서도 손쉽게 군고구마도 해 먹고 하네요.
낼 모레가 수능일이죠.
해마다 이맘때면 추워지더니,,올해도 어김 없는것 같습니다.
수험생을 두신 블로거님들 걱정이 참 많겠어요.
수험생도 그렇고 부모님들도 그렇고..
다들 맘 편히 가지시고 그동안 열심히 하셨으니 틀림 없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합격엿을 준비해 왔답니다.
이거 드시고 힘내셔셔... 떡~ 하니 붙길 바랄께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