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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페셜]"촉촉한 피부표현과 화사한 눈화장이 포인트"
4대 브랜드에서 제안한 가을메이크업과 친해지기
메마른 듯 건조한 피부, 브라운 색상의 섀도, 진한 와인 빛깔의 립스틱… 해마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등장했던 메이크업 스타일이다. 하지만 올가을에는 윤기 있고 촉촉해보이는 피부에 다시 봄이 온 듯 화사해진 눈화장이 유행할 전망. 국내외 4대 화장품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올가을 유행 메이크업을 미리 배워본다.
▼라네즈에서 제안하는 ‘그녀가 미소지을 때’
 라네즈에서 선보인 가을 메이크업 테마는 ‘그녀가 미소지을 때’. 중간톤의 색상을 이용해 반짝이는 미소와 같은 부드러움을 표현한다. 이를 위해 먼저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주고 파우더는 가볍게 두드리면서 발라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핑크베이지 색상의 블러셔를 볼뼈 부분에 가볍게 발라주면 한결 화사해보인다.
아이 메이크업은 라벤더 색상의 섀도를 아이홀 윗부분까지 가볍게 바른 다음 언더라인의 눈꼬리까지 연결해준다. 쌍꺼풀 부위에는 펄이 들어간 브라운 색상의 섀도를 발라 화려하게 연출한다. 입술에는 라벤더 색상의 립스틱을 바른 후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여성스러운 느낌의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이런 제품을 사용했어요
 ■ 라네즈 그라데이션 아이즈 23호
큐빅 베이지, 부드러운 라벤더, 반짝이는 브라운 섀도로 구성되어 있는 라네즈 그라데이션 아이즈. 반짝반짝 펄이 들어 있어 눈매가 화사해보인다.
■ 라네즈 샤인 글로스 클릭 174호 가넷 라벤더
입술에 윤기를 주는 립글로스. 누르기만 하면 립글로스가 나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라네즈 베리웰 립스틱 114호
여성스러운 라벤더 색상의 립스틱.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칼리에서 제안하는 ‘티 블렌딩’
 올가을 칼리에서 제안하는 메이크업은 ‘티 블렌딩(tea blending)’으로 홍차처럼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먼저 바이올렛 색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 피부를 화사하게 만든 다음 그 위에 트윈케이크를 덧발라 마무리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노란색 섀도를 쌍꺼풀과 아이홀 부분에 펴 바른 다음 눈 앞머리 부위까지 연결해서 발라준다. 레드 컬러로 눈꼬리 부분에 포인트를 준 다음 눈 밑 언더라인 ⅔지점까지 연결해 발라주면 눈매가 더욱 또렷해보인다. 입술에 레드 색상의 립스틱을 발라 화려함을 더해주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이런 제품을 사용했어요
 ■ 칼리 리얼 컬러 아이섀도
화이트, 옐로, 레드, 카키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섀도.
■ 칼리 리얼 컬러 립스틱 레드 블렌드
화사한 붉은색이 세련되고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아쿠아 캐리어 성분이 들어 있어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는다.
■ 칼리 리얼 컬러 립스틱 로얄 블렌드
고급스러운 홍차 색상의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발라지는 것이 특징.
▼라끄베르에서 제안하는 ‘루시드 베이지’
 올가을 라끄베르에서는 고급스러움을 주제로 한 ‘루시드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골드와 카키를 이용해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 피부는 베이지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를 덧발라 투명하게 표현한다. 파우더를 너무 많이 바르지 않고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에센스나 로션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요령.
아이 메이크업은 골드 색상을 아이홀 부분에 넓게 펴 바른 후 언더라인까지 연장해 발라준다. 그런 다음 카키 색상의 아이섀도로 쌍꺼풀 라인과 언더라인을 그리고 입술에는 베이지 빛이 도는 립스틱을 한번만 가볍게 발라 마무리 해준다.
▽ 이런 제품을 사용했어요
 ■ 라끄베르 글로시 립스틱 루시드 베이지
올가을 한층 부드러워진 립 메이크업에 잘 어울리는 베이지 색상의 립스틱.
■ 라끄베르 아쿠아 립스틱 루시드 카페
펄이 들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브라운색 립스틱.
■ 라끄베르 새틴 아이섀도
따스하고 부드러운 베이지와 골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굵은 골드 펄 입자가 들어 있어 바르면 훨씬 고급스러워보인다.
▼랑콤에서 제안하는 ‘퍼플 레인’
 랑콤에서는 올가을 ‘퍼플 레인(purple rain)’이라는 주제로 관능적이면서도 신비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피부는 촉촉하게 보이도록 하고 반짝이는 효과를 위해 펄감이 느껴지는 파운데이션을 광대뼈와 관자놀이 주변에 발라 마무리해준다.
아이 메이크업은 바이올렛 색상의 섀도를 눈 전체에 펴 바른 후 진한 퍼플색의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그런 다음 퍼플 색상의 펜슬 섀도로 눈 언더라인까지 이어 그려주면 화사하면서도 깊은 눈매가 완성된다. 여기에 같은 색감의 퍼플색 립글로스를 발라주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 이런 제품을 사용했어요
 ■ 크레용 지브레 03호
부드럽게 발라지는 크림 타입의 아이펜슬. 진주빛 펄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 컬러 포커스 13호
실크처럼 부드럽게 펴 발라지는 아이섀도. 은은한 보라색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 쥬이시 튜브 20호
화려한 펄이 들어가 입술에 반짝임을 더해주는 젤 질감의 립글로스로 달콤한 과일향이 난다.
■ 브러시 포커스 3호
크림 파우더 질감의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색상이 오래 가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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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가을 메이크업 어떻게 달라졌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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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경향1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
지난해와 달라진 것 중 하나가 피부표현. 작년까지만 해도 피부는 파우더로 유분을 완전히 흡수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했으나 올해는 반짝반짝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
여전히 투명하지만 보다 촉촉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메이크업 전에 스킨과 에센스를 충분히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는 것이 요령. 파우더는 유분기만 없앨 정도로 가볍게 발라준다. 반짝반짝한 펄 성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도 많이 나왔는데 광대뼈나 관자놀이 주변에 살짝 발라주면 얼굴이 화사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유행경향2 밝고 화사해진 아이 메이크업
그동안 가을·겨울 메이크업 컬러는 와인과 브라운이 강세였다. 하지만 올가을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라벤더, 골드, 카키, 퍼플 등 마치 봄을 맞는 듯한 화사하고 다양한 섀도를 출시했다. 덕분에 메이크업이 한결 화사하고 옅어졌으며 펄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또 한가지 섀도만을 사용한 원 섀도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골드-카키, 바이올렛-퍼플, 옐로-레드 등 다양한 색상을 믹스해 사용함으로써 더욱 화사하고 다채로운 눈매를 만들어준다.
유행경향3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립컬러
올가을에는 와인과 브라운 같은 전통적인 립컬러 대신 좀더 옅은 베이지와 레드가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듯. 너무 진하게 입술을 강조하기보다는 매트한 베이지나 글로시한 레드로 좀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비한 보라색도 올가을 새롭게 등장한 립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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