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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피부 만드는 버섯 스킨케어
“표고·새송이·백복령을 이용한 자연팩 & 화장수 만들기”
신의 식품으로 각광받는 버섯은 메마른 가을 피부에도 좋다. 버섯은 먹는 것 뿐 아니라 팩을 만들어 바르면 피부의 자가 치유력을 높여주고 거칠고 처진 피부에 효과적이다.
▽ 기미, 건성피부에 좋은 표고버섯＋시금치팩
표고버섯은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을 함유하고 있고 시금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표고버섯과 시금치의 각종 영양소가 보완작용을 하며 기미가 있는 피부,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만든다.
만드는 법
표고버섯과 시금치를 잘 말려 가루로 만든다. 약재상이나 피부미용 재료상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이들 가루를 각 1큰술씩 넣고 생수와 섞어 걸쭉하게 갠다. 얼굴에 20여분 발라두었다가 씻어낸다. 가루가 없을 때는 시금치(한 줄기 정도)의 뿌리를 떼고 줄기와 잎을 총총 썰어 으깬다. 표고버섯(반개 정도)도 잘게 다진다. 1:1 비율로 섞고 여기에 꿀 1큰술, 밀가루를 1큰술 넣어 잘 갠 후 얼굴에 바른다. 1주일에 2~3회 한달 정도 계속하면 효과적.
▽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좋은 표고버섯＋감초팩
항암 성분이 많고 신진대사 강화에 좋은 표고버섯은 몸 안에 뭉쳐 있는 나쁜 피를 없애주는 작용도 한다. 피부에 붙여 팩을 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초는 세포재생, 진정작용, 항염증, 피부기능대사의 촉진이 뛰어난 약재. 두 가지를 섞어 여름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 여드름 피부 등에 발라주면 효과적.
만드는 법
감초 10g과 물 1컵을 넣고 달인 물에 표고버섯 분말을 2~3큰술 섞어 걸쭉하게 갠다. 얼굴에 20여분 발라두었다가 씻어낸다.
▽ 처진 피부, 주름 피부에 좋은 표고버섯＋요플레팩
표고버섯의 면역강화 성분과 항산화 작용은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주는데 좋다. 요플레나 요구르트도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주는 기능이 있다.
만드는 법
표고버섯 가루와 요플레를 1:1 비율로 섞어 얼굴에 바른다. 20여분 후 씻어낸다.
▽ 하얀 피부를 원할 땐 백봉령＋우유팩
소나무 등의 나무뿌리에 기생하는 백봉령은 피부를 희고 광택 있게 하며 노화방지 및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우유는 지방과 수분의 밸런스가 잘 조화되어 묵은 각질을 없애주고 희고 고운 살결을 만든다.
만드는 법
백봉령 1큰술을 우유에 개서 팩을 한다.
▽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새송이버섯＋ 찹쌀가루팩
새송이버섯은 자연송이의 육질과 맛, 영양을 살려 개발된 버섯. 찹쌀에는 비타민 B1, B2가 많아 피부를 튼튼하게 해준다.
만드는 법
새송이버섯 20g을 갈아서 찹쌀가루 1큰술과 섞어 20분 정도 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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