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만큼 풍요로움도 못 느끼리라.
오색 무지개빛 송편도 만들고
내가 더 예쁘게 빚었니 니가 더 예쁘게 빚었니
송편 이쁘게 빚어야 예쁜 딸 낳는다는
어머니 말씀에
너도 나도 어여쁜 송편 만들던 그때..
이제
예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내 어머니의 말을
내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다.
송편 예쁘게 빚어야 예쁜 딸 낳는단다.
오색 송편 입에 물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온 가족이 오손 도손 모여 앉아 지지고 볶고,
올 추석엔 가족 모두 모여 흥겨운 잔치를 열어 보자
그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