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 삼매경...
스크랲 2004/08/29 16:51   http://blog.azoomma.com/jubari16/155392

딱지 삼매경에 빠진 아들....

 

울 아들내미 요새 딱지 삼매경에 빠져 있다.

일명 메이플 딱지라고,,문구점에 가면 200원 300원 500원 짜리가 있다.

예전에 종이로 직접 접어서 딱지 치기를하지 않으면 문구점가서 만화 그림 그려진

동그란 딱지를 사서 가지고 놀곤 했었는데,,,

요새 딱지라는 것은 예전과 많아 다르다.

모양도 재질도...

울 아들내미,,,태권도장이나 유치원 갈때도 딱지를 가방 속에 넣어 가거나,,아님 바지

주머니에 잔뜩 집어 넣어 가지고 간다.

하루는 태권도장에 다녀와선 봉지 하나 가득 딱지를 꺼내 놓는데...

모두 어디서 났느냐고 물으니,,,도장에서 친구들과 딱지 치기해서 따 왔다고 한다.

정말 많이도 따왔다.

울 아들 조금은 소심해서,,,자기가 잃으면 달라고 때를 쓰면서,,

요샌 점점 갈수록 대담(?)한 행동을 한다.

좀처럼 내기 딱지는 안하는 녀석인데,,,

저녁에 신랑이 그 많은 왕 딱지를 보고..아들에게 묻는다.

이거 엄마보고 사 달랬느냐고..

울 아들녀석 신이나서 딱지치기해서 따 왔다고 자랑을 한다.

울 신랑 친한 친구일수록 장난으로 쳐야 한다며 아들녀석을 훈계한다.

아들 녀석 알았다며,,아빠보고 딱지치기 하자고 덤벼 들더라.

딱지치기...이것도 곧 유행이 지나 잊혀 지겠지만,,,

요샌 이 딱지 때문에 울 아들녀석 줄기차게 나가서만 논다.

아들아 딱지가 그리 존노~~

금새 아빠랑 딱지치기 하던 녀석 아빠가 따니 장난으로 한거라며 딱지 도로

내 놓으라고 을음장을 놓는다...ㅎ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아들 녀석은 딱지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딱지치기 할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 태권도장에서 따온 딱지를 한줄로 늘어 놓으며 즐거워 하고 있는중.. ))

신랑은 언제 오려나..아침 일찍 축구 차러 잔듸 구장에 갔는데,,,덕분에 오늘은 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그래도 좀 따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