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복제 고양이’가 태어났다. 전남 순천대 동물자원학과 공일근(孔一根) 교수는 17일 “터키산 앙골라 수컷 고양이 ‘뽀삐’의 피부 세포를 떼어내 국산 잡종 암컷 고양이의 난자 핵을 제거한 자리에 이식시킨 후 65일간의 임신 끝에 여섯 마리의 복제 고양이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이 같은 체세포(體細胞) 복제 고양이가 태어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2002년 미국 텍사스A&M대학에서 한국인 과학자 신태영 박사가 세계 최초로 복제 고양이를 탄생시킨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