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켓을 꼭 지킵시다!!
헬스장에서....
나는 매일 아침 운동을 간다.
아이들 유치원 보내 놓고,,,대충 치우고...가방메고 휘~~릭!!
(운동 댕겨와서 마저 치운담다..ㅎㅎ)
헬스를 시작 한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간다.
근데,,헬스장엔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이렇게 두 부류가 있다.
이건 운동을 하러 온건지,,전화 받고 걸러 온건지...
헬스...자기와의 싸움인 동시에,좀 지루하게도 느껴질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헬스장 안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몸을 싣고 즐겁게
운동을 하곤 한다.
그런데,,,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다.
음악소리도 큰데,,,,거기다 휴대폰까지 들고 와서는 진동도 아니고
벨로 돌려 놓은뒤 전화가 울리면 그 자리에서 큰 소리로 받곤 한다.
전화 왔으면 조용히 나가서 받던지...
음악 소리가 크니,,전화 걸거나 받을때 소리가 잘 안들리는 건 당연한것 아닌가.
거기다 안들린다고 큰 소리로 "뭐라고..?? 그건 어쩌고 저쩌고...껄껄껄"..
옆에서 듣기엔 별 중요한 전화도 아닌것 같던데.
물론 중요한 전화라면 전화가 오는 즉시 조용히 밖으로 나가서 받는게 여러모로
좋을텐데....마치 자기가 헬스장 전세 놓은양 그러고 있는데..
이래서 되겠습니까....
건강를 생각해서 운동를 하러 왔음,,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갈것이지...
그 한 두어시간을 못 참고서리...
자기뿐 아니라,,그 옆에서 운동하는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피해를 줘 가면서
휴대폰 사용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
헬스장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리로...
"거기 아저씨..전 휴대폰 락커에 두고 가거든요.
아저씨도 앞으로 그러시던가..아님 매너모드로 바꿔 놓으시면 어떨까요..".
남을 배려하는 작은 맘 씀씀이...건강한 사회.
모티켓을 지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