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매일 같이 아이스크림을 3~4개는 입에 달고 사는 울 개구쟁이들...
지난번엔 넘 찬것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났는데,,,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다.
사실 나도 덥다고 냉커피에 얼음 쥬스에,,냉수등등...
에고고...그래서 나도 배탈이 났었다. ㅋㅋ
어제도 아이들과 마트에 갔다가 아이스크림사고, 반찬 거리 사고 막 돌아서는데..
아이들이 그런다.
"엄마,,저쪽으로 가봐여"

"엄마, 할아버지 갔다 드리게 세닥이 사자"
그 얘길 듣고 갑자기 몇일전 일이 생각이 났다.
시댁에 제사가 있어 다니러 갔다가..늦은 저녁을 먹고 집에 오기전
아이들보고 이 닦으라고 했더니만,,세닥이 달라고 하더라.
아버님 하시는 말씀 " 세닥이 ..뭐냐..??"
울 아들 녀석 " 할아버진 그것도 몰라..빨간색글씨...치약 있잖아요. "
"울집엔 그런것 없는데,,,다른 걸로 닦고 가."
그랬더니,,집에 가서 세닥이로 이 닦는다며,,,닦지 않았다.
결국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이 들어버린 아이들...
잠든 아이들을 깨워 이를 닦이는 신랑...
결국 할아버지 댁에 세닥이 가져다 그려야 한다며,,
그래야 담에 가서 이 닦고 온다고 하면서리..고르러 가는 중이랍니다.
아들 녀석 할아버지도 세닥이로 닦아서 이 튼튼해지면 얼마나 좋냐고 하네여.
그래서 세닥이 덕분에 효자 손자 나게 생겼답니다. ㅎㅎ
특히나 울 아들 녀석을 예뻐 하시는 아버님..
아들 덕분에 아니 세닥이 덕분에 아버님께 저도 점수좀 딸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