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다들 이상 야릇한거 생각 하신것 아니겠지요..ㅎㅎ
다른게 아니라 지난 저녁 ..울 가족은 외식을 했답니다.
차를 놔두고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골프 우산 하나 가지고 택시로 식당까지 이동..
식당 간판부터 빨간색에 메뉴는 "辛 불닭발"...
불닭발과 계란찜,,주먹밥..치즈 떡볶이 그리고 맥주와 소주한병씩...
먼저 아이들은 매워서 못 먹으니 계란찜에 주먹밥을 주고...
전 닭발을 한입 베워 먹었답니다.
그 순간 입안에서 불이 나는듯 하더니,,얼럴하더니 어지럽더라고요.
이것도 이름값을 하더이다.
아들녀석은 자기도 하나 먹어 본다고,,양념을 살짝 찍어 먹어 보더니 금새 얼굴이
시뻘게 져서는 물만 엄청 들이 켰답니다. ㅎㅎㅎ
신랑이 그러데요. 3개정도 먹으면 괜찮아 진다고...
정말 3개정도 먹으니,,좀 괜찮아 지는듯....거기다 치즈 떡볶이를 먹었는데,,
으메~ 이것 또한 엄청 매운지라.
이번엔 입안 뿐만 아니라 입술까정~~
제 입은 정말 어젯밤 밤새도록 불타는 밤을 보내야만 했답니다.
제가 원래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인데,,,그래도 결혼하고 많이 좋아졌거든요.
그런데,,어제 그 불닭발은 정말....생각만 해도 화끈 화끈.
절인무 3접시에, 물 3컵, 국물에 맥주까정....불닭발 한접시에 저렇게 많이 먹었으니
배는 불러오고 입은 화끈화끈,,어질어질...
어젯밤 정말 죽는줄 알았답니다.
근데,,하룻밤 자고나니 또 생각 나는거 있죠. ㅎㅎ
오늘이 말복이네여.
이른 아침에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복날..님들도 불닭발 함 드셔 보실래여~
아마도 더위가 확~ 가실겁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