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근 만근 내다리~
스크랲 2004/06/18 12:33   http://blog.azoomma.com/jubari16/137665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과 전쟁을 치르며 아침을 맞이했다.

두 녀석들이 밥도 안먹고 TV만 볼려고 하는 통에 숟가락으로

떠 먹이면서 옷 입히고~~후우

부지런히 유치원 차량 시간에 맞춰 아이들 보내고

한숨 돌릴 시간 없이 오늘도 나는 운동 가방 들쳐 메고

스포츠 센터로 간다.

매일 매일 하는 거지만,,,오늘 따라 다리가 왜그리도 무거운지...

날도 꾸질 꾸질한데, 다리까정 천근만근일세.

한시간도 채 안돼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빵과 우유로 배를 채우고나니,,,따뜻한 커피가 절로 생각 나네그려.

창밖을보니,,아직도 비가 내리긴 내리는데,,이왕 올테면 시원하게시리

올것이지~~

그동안의 더위는 한풀 꺽여서 좋긴 좋다.

................

아이들 오기전에 이 평화로움을 만끽하면서....

 

오늘따라 커피향이 더욱 향긋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