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여행
어디든 떠나자구요 2004/05/28 23:31   http://blog.azoomma.com/josephinejoo/133026

지난 주는 Victoria Day가 낀 Long Weekend라서 우리 식구는 보스톤으로 떠났다.

큰 아이의 축구 터너먼트 때문에 22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출발을 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뉴욕주를 지날 때 Storm 주의보가 내려 가는 길은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에 번개에 천둥까지 쳐대는 악천의 날씨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할수없이 4시간쯤 운전해가서 도착한 곳이 시락큐스.

그곳에서 잠을 자고 맞은 아침은 흐린 날씨였다.  그래도 우리는 떠나야 한다고 다시 출발.  시라큐스 대학을 둘러 보고 보스톤을 향해 달렸다.

23일 일요일.

보스톤까지는 빨리 달리면 5시간쯤 간단다.  가는 길에 점심때가 되어 중간에 김치도 꺼내 놓고 라면도 끓여 먹으며 지루하지 않게 노력하며 그래도 신나게 달렸다.

오후 4시쯤에 그곳에 도착했다.  5년전쯤 왔을때와 변함없이 Charles River 는 흐르고 모든게 그대러인 느낌이 들었다.

유명한 대학이 많은 그곳 보스톤은 길찾기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힘이든다.

그곳에 사는 사람도 헛갈린다고 하니.  종말 길 찾기 힘든 도시중의 하나이다.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린 하버드로 향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신났다.

세계의 영재들이 모인다는 그곳.  공부 욕심이 무척 많고 또 잘 해주는 우리 작은 아이는 이곳에 관심이 많다.  하버드의 도서관에 감격해하는 모습.  그곳 동네가 모두 하버드 대학이라는 사실에 또 감격. 

우리가 사는 토론토에 비해 많이 바빠보이고 재미있어 보인다고 아이들도 스스로 느끼는 눈치였다.  너네들이 여기와 살면 엄마 아빠도 와서 살아줄 수 있는데......

아잉들이 그곳에 그들 나름대로의 꿈을 그곳에 묻어두고 왔으리라 생각한다.

24일 월요일.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와 우린 다시 10시간 운전해 갈것을 생각하고 그날의 일정을 잡으며 대서양 바다를 보기로 했다.  안개가껴서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대서양이라고 생각하니 저끝은 유럽이겠구나 했다.

M.I.T 대학을 들러 건물안을 다 돌아 다녔다.  학기가 끝나 방학인데도 학교 안에는 공부며 연구하는 학생들이 무척 많었다.  대학내 건물안도 꼼꼼히 볼수 있게 개방해 주어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정말 좋은 경험이 되게 해주는 것 같다.

하버드에 다시들러 어제 보지 못한 몇군데를 돌고 티셔츠를 한장씩 사기로 했다.

큰 아이 셔츠는 "HARVARD SOCCER TEAM " 작은 아이것은 "FUTURE HARVARD GRADURETE".

아마도 토론토로 다시 돌아 오는 길은 우리 모두 각자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하며 살기로 다짐하며 머리속을 정리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