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은 디르지만......
Sally의 생활 2012/03/11 11:20   http://blog.azoomma.com/joosallyyah7/287947
 
 

 

피부색은 다르지만 틀림없는 모자였어요.(전철안에서의 15분간 사랑의 대화)

 

 

오늘은 교회를 다녀오려고 전철에 올랐다.

그런데 바로 앞자리에 귀여운 흑인 꼬마아이를 대리고 한참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있는 그들이 눈에띠었다.

어떤 관계인데 저렇게 다정스러울까? 

나는 한참을 바라보며 그들의 대화를 살짝 엿듯게되었다.

앗차.. 순간 머리에 떠오르는것.. I Pad 2..

몰래사진을 찍어 불로그님들과 함께 보기로하자..ㅎ
 
 
 
 

 엄엄마 저건 뭐라고하지?

 엄마는 다정다감하게 조용히 자세하게 아이가 알아듯도록 띠엄띠엄 설명을 해주고있엇다.

그들은 국적은 전혀 다르지만 좋운 어떻한 인연으로 맺어진 모자가 된 관계임에 틀림이없었다.

 

 


엄마  교회가면 뭐줄까?

내 아들아 지금부터 그런생각 안해도 되요 좋운것 많이 줄것이다.

자..멋지게 서봐 예쁘게 사진 찍어줄께..


 
 
 
 


와우.. 엄마는 다리가 왜 이렇게 커요?

내 아들아 ..그건 말이다 ..엄마는 키가 크기 때문에 다리도 길단다.ㅎㅎㅎ

응 ..그렇구나..


 
 
 
 


자..  나의아들아 좀 덥지?  하며 엄마가 겉 모자를 살짝 벗겨주면서 ..

사랑한다..내 아들 잭키 ..엄마  잭키도요..

 

 

 
 


그런데 엄마 만약에 이 전철이 달려가다 쓰러지면 엄마는  어떻게 할래?

뭐? 그런일이 있을수 있겠느냐?  내 아들아 하나도 걱정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며 만약에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그때 그때의 샇황에 따라 행동하면 되는것이란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 기쁜시간에 그런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 손가락으로 코를 흐비면 코에서 피가나요. 그러지 말아라 내 아들아..


 

 
 
 


내아들 사진 잘 찍혔나 어디 보자.... 

 


약 15분간 이들만의 아름다운 사랑의 대화를 내가슴에 남긴채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아쉽게도 쎌리는 마음속으로 안녕을 빌면서...하차를...

쎌리가 나의 꼬마아이를 대려 왔을때 나도 이런 엄마였었나?

생각해 보면서 교회를 향해 총총걸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