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은 할로윈(Halloween)이라는 명절(?)이다. 아일랜드 전설에서 유래된 날로 액운을 없에는 날이라 하여 아이들은 각기 다르게 분장을 하고 동네의 여러 집을 돌며 캔디(candy)를 얻어온다. 아이들이 문을 두드려 열어 주면 'Trick or treat!'라고 외친다. 한턱(treat)내지 않으면 장난(trick)을 치겠다고 소리를 지르는데 사실 아무 것도 주지 않는 집의 유리창에는 비누 같은 것으로 낙서를 갈겨쓰기도 하지만 대개의 집에서는 만사 제쳐놓고 아이들에게 나눠 줄 캔디를 마련해 놓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별로 없다고 한다. 해적 복장을 하거나 넓은 챙이 달린 모자를 쓴 마녀, 또는 해골같이 보이는 옷을 입기도 한다. 할로윈은 기독교의 '여러 성인의 날(All Saints' Day)', 즉 11월 1일과 영국의 원주민 켈트인(the Celts)의 묵은 인습이 합쳐서 생긴 것으로 켈트인들과 관계가 있는 우중충한 부분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생각해서 그런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또 현관 옆의 창가에는 큰 호박의 속을 파서 그 속에 불을 밝히기도 하는데 이것은 호박초롱(Jack-o'-lantern)이라 하는 미국의 관습이다.
그러나 저의 교회(뉴욕제일 장로교회)에서는 10/31 오후6-8시까지
교육부-New Life Church(EM) 주관 Holy Wind Party로 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