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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바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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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어둠과 빛을 향해 함께 자란다 뿌리는 흙속으로 가지는 햇빛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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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은 새벽처럼 어둠과 빛이 공존하여 어렴풋한 모습임을 잊지 않기를,

나만의 특별한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보내졌음으로 남을 닮기 보다는 나의 차이점을 존중하게 되기를,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면 움이 트이듯 빛으로 나오고 자신을 미워하면 어둠 속으로 숨는 부끄러움임을 알게 되기를,

사랑과 미움, 긍정과 부정, 참과 거짓, 두려움과 믿음이 조화를 이루며 햇빛 속으로 자라는 나무임을 믿게 되기를,

동그란 원이 될 때까지 갈고 닦으며 어린아이와 같은 본성으로 부드럽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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