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의 귤이 밖에 덩그러니 말라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왠지 불쌍해 보였지요. ㅠ..ㅠ 혹시 여러분의 집에도 예쁜 귤들이 외면 받고 있지 않은 지요 !?
귤을 이용해서 무엇이라도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했습니다. 마침 집에 빵이 있길래 오호~! 빵과 같이 먹을 잼을 만들어보자 !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정말 간단한 귤잼 만들기!!
우선 큼지막한 귤들을 담았습니다.
찌글찌글. 주름살 늘어가는 나의 귤..ㅜ
귤잼 만들 재료입니다~ 초간단하죠?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저는 설탕도 준비하고 꿀도 준비하였는데요. 왠지 설탕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설탕은 줄이고 꿀을 넣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꿀을 넣으면 방부효과가 높아지고, 변하거나 썩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귤껍질을 깝니다. 귤껍질을 같이 넣으면 좋을 것 같아 썰어서 따로 놓았습니다.
귤 알맹이만 남도록 표피를 벗기는 과정입니다.
끝부분을 칼집을 내서 알맹이만 나오도록 표피를 벗깁니다. 믹서가 있는 분들은 휘리릭~휘리릭~갈면 됩니다. 저는 믹서가 집에 없어서 이런 고생을 했지요;; 원래 표피에 비타민C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같이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고~ 박피(?)를 했더니 빤질빤질 이뿌네요..
귤 알맹이를 즙을 내는 중입니다.
알맹이만 남겨진 것을 즙을 냅니다. 저는 바로 끓일 수 있도록 냄비에서 즙을 냈습니다.
즙을 끓입니다~
으깬 귤을 보글보글~ 조립니다. 즙이 많으면 즙을 조금 덜어내세요. 저는 귤 즙을 조금 덜어내서 마셨답니다. 맛있었어요. ^ ^
설탕을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꿀을 넣습니다.
귤에 단맛이 있으니 많이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적당량 자신의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눌지 않게 저어줍니다.
귤즙을 썰어놓은 귤껍질과 함꼐 끓이고 있습니다.
적당히 끓으면 귤껍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계속 저어줍니다.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 끝~! 정말 간단하지요 !?
완성~!!
다 만들었으니 이제 맛볼 일만 남았네요. 자 맛을 봐볼까요? 식빵을 구워서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맛있네요. ^ ^
요？게 용기에 담아요!!
혼자 먹을 거라서 많이 만들지 않았는데 많이 만들걸 그랬나 봐요. 냉장실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데, 오늘은 처음이라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엔 많이 만들어서 여기저기 나누어 주어야겠습니다.
저는 바로 내일 다시 만들려 구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