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뜨거운 창 'Ctrl+W'로 닫아요
웹서핑을 하다가 사이트에서 나가려고 끝내기 창을 눌렀는데 갑자기 다른 사이트가 열릴 수가 있다. 또는 엉뚱한 사이트의 화면들이 잇따라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낯뜨거운 광고화면을 띄우는 고약한 사이트도 있고, 아예 창을 닫지 못하게 끝내기 창을 없앤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Ctrl’ 키와 ‘w’ 키를 함께 눌러주면 된다. 아니면 윈도 맨 아래에 있는 해당 사이트의 줄임창에 커서를 갖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빠른 실행’을 한 뒤 ‘닫기’를 선택해도 된다. 엉뚱하게 잔뜩 떠올라 있는 창들을 한꺼번에 없애려면 ‘Ctrl+Alt+Del’ 단축키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프로그램 종료 창이 뜨는데, 여기서 익스플로러를 선택해 ‘작업종료’를 누른다.
또 윈도의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띄워 작업하다 보면 윈도 아랫부분의 작업표시줄에 여러개의 창이 동시에 떠 있게 되는데, 이 때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Alt’ 키와 ‘Tab’ 키를 동시에 눌러 다른 창을 띄울 수 있다. 두 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중간에 현재 활성화된 프로그램 전부를 보여주는 창이 뜨는데, 창을 띄운 상태에서 ‘tab’ 키를 다시 눌러 작업할 창을 선택한 뒤 손가락을 떼면 된다.
이 단축키를 이용하면 마우스 작동이 멈췄을 때도 안전하게 재부팅할 수 있다. 먼저 ‘alt+tab’을 눌러 작업창을 띄운 뒤 ‘Alt+F4’를 눌러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는 것이다. 프로그램 종료가 끝나면 자판에 있는 윈도키(윈도 마크가 그려진 키)를 누른다. ‘시작’ 창이 뜨면 화살표 키로 시스템 종료를 택한 뒤 엔터키만 누르면 된다.
또 일반적으로 거의 눌러볼 일 없는 자판 맨 아래에 있는 윈도키(윈도 로고가 새겨진 키)도 유용한 단축키의 기능을 가졌다. 윈도키와 자판 ‘e’를 동시에 누르면 탐색기가 실행된다. 윈도키와 ‘d’를 누르면 현재 화면에 떠 있는 모든 창이 감춰지며, 윈도키와 ‘f’를 누르면 파일 찾기가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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