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의 종결자 '용눈이 오름과' 그 주변의 아름다움
- ▲ 당산봉에서 본 제주 봄 들녁. 올레길 투어로도 유명하고 차량으로 정상까지도 오를 수 있는 용눈이 오름과 더불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오름 중 하나 ⓒ 최기성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화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훌쩍 떠나는 것보다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는 하지만, 제주까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보면 비행기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 가깝게는 인천과 평택항을 이용할수도 있고, ktx와 연계된 상품을 이용한다면 목포,장흥,완도등을 이용한 뱃길을 통한 제주 여행은 주5일제를 이용한 직장인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관광이 될수 있을 것이다.
- ▲ 용눈이 오름 ⓒ 최기성
필자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 보다는 숨은 비경과 쉽게 지나칠수 있는 그러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근래의 제주 여행 상품을 본다면 필자는 올레 투어보다는 오름 관광을 적극 권하고 싶다. 거기에 첨가를 한다면 새벽 일출의 오름 투어를 권하고 싶다. 제주에는 약 386개의 오름이 있다고 한다.
- ▲ 용눈이 오름에서 본 오름 투어 관광객들과 함께한 일출.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한다면 일출과 더불어 역광 촬영의 진수를 맛볼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용눈이 오름을 오를때 항상 이 역광을 촬영하곤 한다. ⓒ 최기성
준비가 되었다면 일출시간 30분전에 용눈이 오름 입구에 도착하여 황홀한 용눈이 오름의 일출을 감상한다. 이곳에서는 성산일출봉과 그외 주변의 오름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 ▲ 공식 명칭은 삼다수 목장이며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원래는 와흘 목장이 명칭이였다고 한다. 일출, 주경, 일몰 세가지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숨은 비경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 최기성
- ▲ 삼다수 목장의 비갠후 쌍무지개의 장관. 필자가 제주 사진촬영 여행 중 가장 황홀함을 느꼈던 장면이다. ⓒ 최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