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 역작
제주도 내 관광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생각하는 정원'이 4년간 공들여 가꾼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을 오는 24일 일반인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은 테마가든인 비밀의 정원 완공을 기념해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간 저녁 가든 뷔페 이용객들에 한해 개방,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비밀의 정원은 성범영 원장이 4년여간 기획하고 조성한 6천616㎡의 정원으로 2개의 폭포, 제주 자연석이 돋보이는 팔각정과 영빈관, 하늘이 보이는 화장실 등이 마련됐다.
이 정원은 본래 마이스 행사 및 각종 연회 공간으로 기획됐으나 이번 축제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일반인에 개방할 예정이다.
생각하는 정원은 이 밖에도 나뭇잎 스탬프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 무료체험과 여름 특선 점심 뷔페, 아침 일찍 정원을 방문한 손님 10팀에 한해 관람료를 50% 할인해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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