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 어둠이 내렸습니다.
저녁 먹을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섬진강 200리 도보걷기 때 하루 유숙한 집이라 인연의 깊이를 잠시 떠올립니다.
멋진 식탁입니다. 동천님의 소개말씀이 있고...
닭고기 구이가 익어가고....
차만들기 체험을 하게 해 주신 해인제다 주인장님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저녁 후 다시 해인산방으로 ~
아름답고 매력적인 팽주
'밀물과 썰물' 이란 이름으로 대학가요제 입상을 회상하며 멋지게 한곡!
밤은 깊어가고~~~
다음 날 아침 해뜨기 직전의 화개 하늘입니다.
아침공기가 싱그럽고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셀카로 아침인사도 하고 *^^*
이팝나무도 하얗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 길을 훌렁훌렁 따라 걷습니다. 아침공기가 시원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동천님을 만나 화개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차만들기 체험 정모를 위해 애쓰신 동천님과 해인산방 주인장님,
그리고 항상 변함없이 온화하신 바람무늬님과 들국화님!,
그외 모든 분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멋진 5월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고요하고 평온한 집  원문보기 글쓴이 : 꿩의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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