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의 "눈물..."
음악에 대하여 2008/06/17 18:33   http://blog.azoomma.com/jongyeoul78/278571



    String Sextet No.1     in Bb major, Op.18

    브람스/현악6중주 1번 B플랫장조 Op.18 2악장 Andante ma moderato
    Johannes Brahms (1833∼1897)


    Isaac Stern & Alexander Schneider - violins
    Milton Katims & Milton Thomas - violas
    Pablo Casals & Madeline Foley - cellos / 1952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 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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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당신을 내 연인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곡을 누군가가 브람스의 눈물이라고 부제를 붙였는지..
     
    브람스가 무명이던 20살때 요하임의 권유로 슈만의 집을 방문하고
    슈만과 부인 클라라는 브람스의 천재성을 파악하고 브람스를 많이
    도와 주었다..
     
    클라라가 34살이던때 쯤 여성으로서 절정의 매력에 브람스는 
    마음에 클라라를 두고 살아 갑니다..
    슈만이 정신병으로 죽자 브람스는 달려갑니다 
     
    그때 클라라는 일곱번째아이를 임신한 몸... 브람스는 그를 
    위로하기위해 피아노3중곡..
     
    새로 태어난 아이를 위해 슈만 변주곡을 만들어 헌정한다..
    경제적을 돕기위해 클라라와 연주회를 개최한다..
    독일 레퀴엠을 작곡 헌정하고...
    클라라가 뇌졸증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죽음을 예감하고 
    성경에의한 네개의 엄숙한 노래를 작곡 63세 생일에 완성한다..
     
    그날부터 13일째 클라라는 77세 세상을 떠났고...
    브람스는 "나의 삶의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요 가장 위대한 
    자신이며  가장 고귀한 의미를 상실했다"고 말하며 그녀의 죽음을 아파했다. 
     
    브람스도 이듬해  64세의 일기로 클라라의 뒤를 서둘러 따라갔다.
    스승의 부인임을 기억하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루며 한평생 
    바라보기만 하는 플라토닉한 사랑을 한 가을 남자 브람스...
     
     
    사랑앞에 이기적 없고 집착없는 사람  어디있겠는가... 
    나 같으면 한평생 바라보면서 살수 없을 것같다..
     
    (가져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