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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천우리꽃사랑모임 회원을 인솔하여
서해 외딴 섬 풍도의 야생화를 보고 왔다
한달여 전부터 준비한 일정이라서 마음이 많이 쓰였었다
가는 날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가 뜨지 못하고
관광차를 예약했으니 다른 곳으로라도 가야 하는..
인원이 많아 50만원씩 하는 배을 2대나 예약하고
산에서 간단한 도시락(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할까도 생각했지만
추운 날씨에 체하는 사람도 생길까 우려되어 풍도에 민박집에
싱싱한 자연산 회와 매운탕을 예약하였다
2008년 3월 18일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예약한 회원 모두 제 시간에 출석하여 느낌이 좋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08시 30분에 출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월곳TC에서 나왔는데 앞차들이 서있다
교통사고의 여파로 조금 늦게 선재도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2대의 배에 나눠타고 출발..
스모그 현상으로 시야는 흐렸지만
바람도 잔잔하여 배멀미 없이 12시 10분쯤 풍도에 도착..
민박집에 준비된 간재미회와 풍도에서 캔 달래무침이 입맛을 돋군다
가져간 백세주&이슬로 입가심하며 맛있게 점심식사 완료..
꽃 밭으로 출발..
변산바람꽃
흰색노루귀
꽃마중 가는 예쁜 님들..
옅은 분홍노루귀
약초로 쓰이는 대극
변산바람꽃
복수초 형제
변산바람꽃 형제
도도한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무리
천상화원
이천우리꽃사랑모임 회원들..
발에 밟힐까 조심조심..
변산바람꽃 3형제
복수초 무리
천상화원
분홍 노루귀
변산바람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