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차 반남(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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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잇는저녁을 끝내고, 섬지뜰님이 보내신 고뢰쇠약수에 동동 뛰워 놓은 멋진조롱박 바가지로 떠서 먹는
그 약수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담소로 시간이 흐르고 이장님, 들국화님, 아모르님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음을 기약하고 가셨습니다 화개동천님,종여울지기님,하늘아래편안한님,훈민정음님,명천님 그리고 나.. 흐흠~우리는 아예 방석을 깔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시겠지요..? 무신 자리인지를 ....? 시작 했습니다.. 물.**..ㅋㅋㅋ 저도 처음엔 도무지 뭔 맛 인줄도 모르고 동천님.명천님의 권유에따라 훈민정음님의 부진런한 손 놀림에 맞추기라도 하듯이 거푸 마셨읍니다 습관이 되지 않아서인지 처음엔 거북했으나 차츰차츰 심신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어쩜 명천님 말씀대로 내 몸이 되어가고 있음을..... 동천님이 살작 귀뜸으을 하십니다.. 엄청 귀하고 비싼 차라구요 .ㄹㄹ 갑자기 내 몸이 호강을 하는것 같앗어요 ..ㅎㅎ
한 시간여 밖에 수면을 취한 것 같은데.역시 좋은 차 마신 것 같아요 기분좋은 뒷날 우리는 떡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명천님의 안내를 받아 향 했던 이 곳 저 사찰이름 까 먹었어요 ...ㅋㅋ 가는 곳마다 이렇게 안내원들이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점은 다른 지방도 본 받아 될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노태우전 대통령의 생가.. 지금은 병석에 계시다는 그 분의 생가를 보러 왔답니다.. 과연 이 분은 어디서 정기를 받아 대통령까지 되셨을까...?! 대통령을하신 분들도 우리 똑 같은 어려운 시절에 어렵게 살았다는....
우리님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아마 내가 또 무신 주책없는 말을 했던지 ...ㅋㅋ
어쩜 그 옛날 외갓댁에서 많이 보았던 튓마루... 정말 정겹지요.. 이 가마솥에서 고구마도 많이 삶아 먹을으리라 생각 합니다ㅎㅎ
여긴는 소를 키우는 헛간...? 그래도 그 옛날 소를 키웠다면 부자였나요... 생가 마루에 턱 걸터앉 먼산을 바라보니 일자로 쭉 뻗은 산이 있어 (명천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일자로 뻗은 산은 정승이 나오는 산이랍니다 ) 그 산의 정기로 대통령이 태어나셨을까요 ..?! 전날 좋은 차를 많이 마신 관게로 전 지치지도 않고 넘 행복 했습니다..ㅎㅎ 다음엔 무릉도원으로 ......ㅎㅎ/엄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