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있는 정개산-원적산을 다녀왔습니다.
시야가 확 트여 다른산과 달리 시종 시원하였습니다.
희끗하니 눈이 덮혀 마치 외국의 산자락을 올라선양 느낌이 색다른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산의 자태가 멋져 사람은 개미만 하게 잡았네요.
그래도 사람이 있어 그림이 돋보이고 자연속에서는 사람도 아름다워 보이지요.
아뭏튼 전 이 산에 반했습니다.*^^*
그날은 하늘도 파란 물이 뚝뚝 흐르게 생겼더랬습니다.
봄에는 철쭉이 또 만발한다네요. 봄에도 안가곤 못배길 것 같습니다.
스틱을 번쩍 들고 선 사람이 누구게요~~~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때문에 그만..*^^*
가을에는 억새가 멋지다니 가을에도 안가곤 못배길 것 같습니다.ㅋㅋ
눈이 더 쌓이면 더 멋지겠지요? 내년 겨울에도 안가곤 못배길 것 같습니다. 크~*^^*
이러다 내년에는 사계절 여기서 살겠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여름에는 나무가 없어 매우 덥다 하네요. 절에 계시는 보살님이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보살님의 말씀을 믿고 여름 한철은 안갈랍니다. *^^*
사진이 너무 멋져서 친구에게 한턱 내랬는데 소식이 없네요.
blog.azoomma.com 우리 가족님들
모두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