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금강암
고찰순례 2007/12/04 19:03   http://blog.azoomma.com/jongyeoul78/262828
도봉산 금강암 new
 
   
깊어가는 만추
붉은 단풍 가득한데
금강암엔
화려한 고요의 그림자

피안을
딴 곳에서 찾으련가?
촌스런 막탑
미소도 없이 맞이하는구나

晩秋紅葉滿,,만추홍엽만
金剛庵寂影,,금강암적영
彼岸他處尋,,피안타처심
常塔無笑迎,,상탑무소영


오늘은 여기가 한계입니다
행주치마중 5 분이나 탈락했으니
제가 머 권율장군도 아니고 그저 별장지기인데 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이 가을의 도봉산은~~
晩秋紅葉滿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허는 수 없이 들어서는 도봉산 금강암
저 안에는 과연?
金剛庵寂影
금강암엔
화려한 고요의 그림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맞이하는 건 역시 탑이다
常塔無笑迎
촌스런 막탑
미소도 없이 맞이하는구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늦가을의 다알리아
그래도 곱다 비록 늙었지만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위틈을 뚫은 소나무 위로
삼성각이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본당이다
彼岸他處尋
피안을 딴 곳에서 찾으련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 적당히도 세웠다
鮮末의 냄새가 물씬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彼岸他處尋,,피안타처심
넘어오시면 얘가 바로 피안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차안에서 피안을 보다
소나무를 넘어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 날 침묵의 금강암
님과 같이라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길헐
한문 못 읽겠다
도대체? ㅠㅠ
어느 분~~~ 알려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잘 있거라 금강암이여
난 이제
다시 차안으로 돌아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가을의 정원으로 나를 부르는 지나간 추억들,

오랜지 색 차림으로 불타오르고.

신선한 공기와 하늘에서 울고 있는 학들,

우리에겐 영원히 이별은 없을것 같았어.

서로 헤어지지 않고, 마치 공기와 물처럼,

너와 나는 함께 있을 줄 알았어.



 

가을이 다시 찾아왔을 때,

 그 차림은 이제 불타오르지 않으니,

나는 고요해진 정원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추억이 모든 소망과 모든 사랑을 다시 돌려주었으면.

너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는구나, 

너의 말들이 따뜻한 불꽃처럼

나를 과거의 시간 속으로 부르는구나.

나는 알고 있지,

 내가 널 잊지 못할 거란것을.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