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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앵자지맥(4구간) : 해협산-정암산 구간
* 종주 일자, 구간, 지도, 참석회원, 등로 상태, 날씨 및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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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일자 |
2005년 08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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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구간 |
천진암→천진암 갈림길→453m봉→330m봉→501.2m봉→312m봉→88번 국지도→해협산(527.7m)→304m봉→382m봉→404m봉→342m봉→321m봉→정암산(402.8m)→342m봉→238m봉→163m봉→104m봉→종여울(363지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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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지도 |
1:50,000(NJ52-9-20 이천, NJ52-9-13 양수)
1:25,000(NJ52-9-20-2 양평, NJ52-9-20-1 광주, NJ52-9-13-3 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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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회원 |
KJSUN, 안성산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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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상태 |
등로는 전 구간에 걸쳐서 뚜렷한 편이나 해협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해협산에서 정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경사가 가파른 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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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및 조망 |
오전에는 구름이 많고 습도가 높았으며 오후에는 햇살이 강렬하고 온도가 높아 상당히 무더웠음. 기온은 23℃ ∼ 31℃ 정도. 예봉산, 운길산 등이 조망됨. |
* 종주 거리(도상거리 기준임, 단위 km) 및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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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점 |
종주거리 |
소요시간 |
도착시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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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
- |
- |
06: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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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천진암 갈림길 |
1.4 |
43분 |
07:13 |
진입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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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갈림길-501.2m봉 |
4.6 |
1시간 32분 |
09:00 |
휴식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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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2m봉-88번 국지도 |
2.7 |
1시간 |
10:15 |
휴식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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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번 국지도-해협산 |
1.5 |
46분 |
11:11 |
휴식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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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산-정암산 |
3.8 |
1시간 28분 |
13:27 |
휴식 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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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산-종여울 |
2.4 |
46분 |
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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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15(1.4) |
6시간 15분 |
- |
휴식 1시간 28분 |
* 산행기
<88번 국지도의 고갯마루에서...약수터가 있는 곳이다>
<88번 국지도를 지난 무덤에서 바라 본 해협산>
<해협산 정상의 표지석>
<정암산 정상의 표지석>
<정암산에서 바라 본 운길산과 한강기맥의 산줄기>
<종여울의 들녘과 남한강>
<팔당호1>
<팔당호2>
<팔당호 3>
<팔당호 4>
<천진암에서 88번 국지도까지...>
이젠 이 산줄기도 마지막이다. 연수를 받는 틈틈이 한북천마지맥과 이 한남앵자지맥을 답사하였으니 이만하면 꽤 부지런했던 셈이다. 천마지맥도 그렇고 앵자지맥도 그렇고 답사할 때마다 날씨가 무더워 고생께나 했다. 그래서 지금은 온 몸에 땀띠를 달고 산다.
관자는 '모든 일은 계획으로 시작하고, 노력으로 성취되며, 오만으로 망친다.'고 했고, 블레이크는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간과 정맥 그리고 기맥의 마루금을 밟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그것이 비록 보잘 것 없는 일이고, 자기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일일지라도 진정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진정 이 땅의 산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참고 또 참으며 걷고 또 걸어야 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가 있고, 조금이라도 이 땅의 산줄기를 알 수가 있다. 지드는 '미지를 향해 출발하는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모험에 만족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 아무도 없는 능선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걸어가 보라. 그러면 아마 나는 늘 혼자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용인에서 선우 선배님과 만난 후, 졸린 눈을 비비며 천진암 주차장에 도착하자 평소 보다 약간 늦은 6시 20분, 배낭을 꾸리고 있자니 정문을 지키고 있던 아저씨가 다가와 지금은 성지로 들어갈 수가 없단다.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니 한편으로는 수긍이 간다. 하지만 지난번에 내려왔던 곳이 성지 안이라 도리가 없다. 해서 사정하고 또 사정하며 부탁을 드렸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부탁하는 모습이 측은했던지 어렵사리 허락을 해주신다.
성지를 지난 다음에는 지난번과는 달리 능선을 이용하여 갈림길로 올라갔다. 계곡에는 칡넝쿨과 잡목이 많아서 능선 길을 택했던 것인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초반부터 숨이 가쁘다. 갈림길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는 마지막 구간의 무사 종주를 위해 나만의 제를 올렸다.
갈림길에서 88번 국지도로 이어지는 능선은 생각 이상으로 등로가 뚜렷하였다. 453m봉 직전에는 천진암으로 내려가는 또 다른 갈림길이 뚜렷하게 이어져 있고, 453m봉과 465m봉을 지나자 갈림길이 몇 차례 더 나타났다.
그리고는 428m봉과 마루금이 갈라지는 분기점, 우리는 여기서 선배님이 가져오신 복숭아 통조림으로 빈속을 채우고는 잠시 휴식을 가졌다. 분기점을 지난 다음에도 갈림길이 수시로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고, 501.2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숨가쁘게 이어졌다.
온도계는 벌써 29℃, 바람까지 잠잠하니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여름철 산행이야 이런 맛에 한다고 하지만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하루살이 때문에 죽을 맛이다. 게다가 거미줄까지 등로를 막고 있으니 앞을 보기조차 힘들다.
501.2m봉에 도착하여 삼각점을 확인하고는 또 다시 출발, 계속되는 갈림길에서의 유혹을 뿌리치고 임도로 내려가자 살모사 한 마리가 비웃듯이 지나간다. 임도의 넉넉함에 잠시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 곧바로 능선 길이 이어지고 거미줄에 목이 따갑다.
하루살이들의 반항도 지겹게 이어졌다. 그런 길을 따라 얼마쯤 걸어갔을까. 포크레인 소리가 귀를 따갑게 한다. 오고가는 차량의 엔진소리도 허물을 벗는 매미만큼이나 처절하다. 88번 국지도, 산행을 시작한 지 3시간 45분만에 도착한 휴식의 공간, 우리는 여기서 또 한차례의 긴 휴식을 가졌다.
<88번 국지도에서 종여울까지...>
88번 국지도에서의 휴식을 끝내고 능선으로 올라가자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능선 길이 우리를 괴롭혔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모질게도 이어진다. 땀 냄의 유혹을 참지 못한 하루살이들이 떼거지로 몰려들고 열기를 머금고 있는 능선 길이 정신까지 혼미하게 한다.
여기서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걸었다. 걷다가 숨이 차면 잠시 허리를 폈을 뿐, 마냥 걷기만 했다. 그렇게 올라가자 팻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을 지나 잠시 더 올라가자 표지석과 팻말이 있는 해협산 정상이 나타났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가간 곳이지만 정상에는 날개미만 요란스럽다. 나뭇가지 사이로 남한강의 물결이 스치듯 지나간다. 해협산에서 정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지난 여름 답사를 했던 곳이다. 그러나 능선의 굴곡이 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여기서 정암산은 수청리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등로가 계곡을 타고 이어지는 듯하여 자칫 잘못하면 착각을 할 수도 있다.
고개 두 개를 더 지나고 382m봉과 404m봉을 지나 정암산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선배님의 전화였다. 그런데 아뿔싸!!! 382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가다가 그만 등로를 잃고 말았단다. 날씨가 너무 무덥다 보니 착각을 하신 모양이다.
능선이 분기되는 곳마다 나뭇가지를 쌓아 놓고, 종이에 등로 표시까지 해 두었는데,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등로를 이탈하고 만 것이다. 등로를 찾아 연락을 했을 때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 그래서 선배님도 하산을 하겠다고 전화를 하신 것이다.
죄송스러운 마음에 맥까지 풀려버린다. 마음 같아서는 함께 가자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무덥다. 문제는 이탈한 구간부터 이곳까지 굴곡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탈출로를 가르쳐 드리고는 혼자가 되어 산행을 이어갔다.
정암산에 올라서자 모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하지만 선배님과의 만남 때문에 마냥 쉴 수가 없어 기록만 남기고는 발길을 돌렸다. 여기서는 귀여리로 하산을 해도 되고, 남천리로 하산을 해도 되지만 귀여리는 답사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남천리의 종여울로 내려가기로 했다.
정암산에서 남천리로 이어지는 등로는 그 어느 곳보다 뚜렷하였다. 정상을 지나자마자 바위지대가 나왔지만 우측으로 우회하는 등로가 있어 어려움은 없었다. 바위지대를 지나자 약간의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이 이어졌고 가끔씩은 군부대의 벙커가 사람의 냄새를 맡게 해 준다.
그런 길을 따라 무심코 걸어가다가 또 다시 독사와 조우, 저는 저대로 놀라고 나는 나대로 놀라 魂飛魄散, 한참을 놀란 가슴 진정시키느라 고생 아닌 고생을 해야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남천2리와 마루금이 갈라지는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여기서는 팻말이 가리키는 등로를 버리고 종여울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갔다. 갈림길을 지나고 고개 하나를 더 지나자 과수원의 철조망이 이정표가 되어 주고, 가끔씩은 잡목이 등로를 막고 있다. 그러다가 종여울, 한남앵자지맥의 산줄기가 그 마지막 맥을 남한강에 넘기는 곳이다.
<한남앵자지맥을 마치며...>
한남앵자지맥은 거리도 적당하고 등로가 뚜렷하여 여느 산줄기보다 수월한 편이다. 천덕봉에서 국정개 도로로 내려서는 산줄기가 애매하기는 하지만 그곳만 주위하면 특별하게 어려울 것은 없다. 무엇보다도 등로가 뚜렷하여 걷는 맛이 있는 곳이다.
아울러 체력에 자신이 있고 독도에 자신이 있으면 세 번의 산행만으로도 답사를 마칠 수가 있다. 문수봉에서 성황당 고개까지 한 구간을 잡고, 성황당 고개에서 남이 고개까지 또 한 구간, 그리고 남이고개에서 종여울까지 한 구간을 잡으면 세 구간으로 산행을 마칠 수가 있다.
문제는 교통편인데, 한북천마지맥과는 달리 교통이 불편하다. 자기 차를 가지고 가면 얼마간의 여유가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교통 때문에 불편을 겪어야 한다. 물론 성황당 고개나 남이고개, 그리고 88번 국지도나 종여울 등 도로가 있는 곳이면 대중교통도 있다. 다만, 운행하는 차량이 하루에 몇 대 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 주요 기점별(基點別) 산행 안내
* 천진암 → 천진암 갈림길(43분) → 465m봉(23분)
. 천진암 갈림길까지 올라간 다음,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465m봉의 정상부 능선이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이어지고, 이곳을 지나면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연이어지다가 또 다른 정점이 나온다. 이 정점을 지나 내려가면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안부(좌측으로 이어지는 흐릿한 하산로가 있음)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면 짧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연이어지다가 다시 오르막길이 나타나는데, 올라가는 초입에 제법 뚜렷한 하산로(좌측)가 있다. 이 길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올라가면 453m봉의 정상이 나온다. 정상을 지나면 내리막길(좌측에 낙엽송 숲이 있으며 계속해서 등로가 뚜렷함)과 오르막길(굴곡이 있음)이 연이어지다가 또 다른 465m봉의 정상이 나온다.
* 465m봉 → 428m봉 갈림길(39분)
. 직진하여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능선 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완능 수준)이 이어지다가 짧은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두 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흐릿함)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뚜렷하고 제법 가파름)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고개(흔적이 있음)를 지나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세 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잡목이 있는 내리막길이 좌측(도중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하산로 2개가 있음)으로 방향을 틀면서 고개(흔적이 있음)까지 이어지고,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네 번째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완만함)과 작은 봉우리 하나를 지나 고개(좌측과 우측 모두 뚜렷함)가 나오고, 고개를 지나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또 다른 고개(좌측과 우측 모두 뚜렷함)가 나타난다.
이 고개를 지나 살짝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또 다시 고개(흔적이 있음)가 나오고, 이곳을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무덤 1기가 나온다. 이 무덤을 지나면 다섯 번째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무시하고 직진하는 능선 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428m봉과 마루금이 갈라지는 봉우리가 나온다.
* 428m봉 갈림길 → 501.2m봉(30분)
. 좌측(428m봉으로 이어짐)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능선 길과 내리막길(약간의 잡초와 잡목이 있음)이 연이어지다가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흐릿함)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소나무 숲이 있고 도중에 우측 아래에 무덤이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안부(좌측에 흐릿한 하산로가 있음)가 나오고, 안부를 지나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무덤 1기가 나타난다. 무덤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 길과 약간의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이 연이어지다가 정점이 나오고, 정점을 지나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또 다른 정점을 지나 고개(좌측과 우측 모두 뚜렷함)가 나온다.
이 고개를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길(등로는 계속해서 뚜렷한 편임)과 약간의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이 연이어지다가 공터(우측 하산로는 무시할 것)가 나오고, 공터를 지나면 완만한 능선 길과 오르막길(완만함)이 연이어지다가 삼각점(판독불가)이 있는 501.2m봉의 정상이 나온다.
* 501.2m봉 → 321m봉 갈림길(26분)
.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굴곡이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흐릿함)을 무시하고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정점을 지나 다시 내리막길(도중에 우측 무덤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은 무시할 것)이 나오고, 이곳을 지나 살짝 올라가면 공터가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버리고 우측(리본이 있음)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가파르고 약간의 굴곡이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흐릿함)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약간의 잡목이 있으나 등로가 뚜렷하고 우측에 잣나무 숲이 있음)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고개(흔적이 있음)가 나타난다.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굴곡 능선이 이어지다가 임도가 나온다.
* 임도 → 88번 국지도(34분)
.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임도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여기서는 임도를 버리고 직진하는 능선 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안부(좌측 하산로 있음)를 지나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가면 무덤 1기를 지나 321m봉 직전의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넓고 뚜렷함)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완만함)이 연이어지다가 안부(좌측 하산로 있음)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정점이 나오고, 정점을 지나 내려가면 능선 분기점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흐릿함)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뚜렷하고 약간의 굴곡이 있으며 완만함)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허물어진 무덤 1기가 나오고, 지나면 내리막길이 계속되다가 88번 국지도의 절개지가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답사자는 식수 보충을 위해서 좌측으로 내려갔으나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수월해 보였음)으로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잡초지대를 지나 88번 국지도(2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약수터와 간이 매점이 있고 표지석(영동리)이 있음)가 나온다.
* 88번 국지도 → 해협산(46분)
. 고갯마루 우측으로 가면 철조망이 끝나는 곳에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잡초가 있음)가 보인다. 이 등로를 이용하여 능선으로 올라가면 무덤지대가 나오고, 무덤 지대를 지나면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무덤지대(좌측)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흐릿함)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뚜렷함)을 따라가도록 한다.
능선 길을 지나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정점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능선 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약간의 바위가 있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완만한 능선 길이 나오고, 지나가면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T자 모양의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급경사 오르막길(우측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오르막길과 만나게 됨)이 이어지다가 팻말(하산로, 입산통제)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표지석(해협산, 우정산악회, 해발 531.3m)과 팻말(퇴촌면 도수3리, 하산로, 수청리 등) 및 안테나가 있는 해협산 정상이 나온다.
* 해협산 → 404m봉(41분)
.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수청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등로가 우측 사면 길과 능선 길, 좌측 사면 길(약간의 잡목이 있음)과 내리막길로 연이어지고, 내려가면 고개(좌측과 우측 모두 뚜렷함)를 지나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올라가면 304m봉의 정상을 지나 다시 내리막길이 나온다.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굴곡 능선을 지나 다시 고개(좌측은 뚜렷하고 우측은 흐릿함)가 나오고,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T자 모양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382m봉의 정상이 나오고, 직진하여 내려갔다가 좌측 사면 길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등로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 정점이 404m봉의 정상이다.
* 404m봉 → 정암산(47분)
.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는 능선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고개(흔적이 있음)가 나오고,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정점에서 등로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연이어지다가 또 다른 정점이 나온다. 여기서는 직진하여 내려가다가 10m전방에서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약간의 굴곡이 있음)이 이어지다가 짧은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가면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내려가면 무덤 1기를 지나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고,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고개(좌측에 하산로가 있음)가 나타난다.
이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321m봉의 정상(소나무가 있음)이 나오고, 직진하여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가파른 오르막길과 약간의 굴곡이 있는 능선 길이 연이어지다가 철쭉 등 잡목이 있는 오르막길(가파름)이 나온다. 올라간 정상이 정암산 갈림길이다.
여기서 종여울로 진행을 하려고 하면 우측에 보이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고, 정상으로 가려고 하면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가면 팻말(검천2리 마을 2.3km, 귀여 1리 마을 2.4km)과 삼각점(양수 461, 1988 복구) 및 표지석(정암산 403m)이 있는 정상이 나온다.
* 정암산 → 종여울(46분)
. 갈림길까지 되돌아 간 다음, 직진(올라왔던 방향에서는 우측)하여 내려가면 바위지대가 나오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약간의 굴곡이 있는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정상부 능선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한동안 내리막길(약간의 굴곡이 있고 계속해서 등로가 뚜렷함)이 이어지다가 군벙커가 나오고, 군벙커를 지나 내려가면 팻말(감천2리 0.75km, 정상 1.55km)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는 능선 길을 따라 올라가도록 한다.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굴곡이 있는 내리막길(뚜렷한 편임)이 이어지다가 고개(좌측과 우측 모두 뚜렷함)가 나온다.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철조망이 있는 내리막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철조망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종여울까지 이 철조망 우측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됨)을 따라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갔다가 올라간 다음, 다시 내려가면 군 참호를 지나 T자 모양의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좌측에 보이는 철조망으로 올라갔다가 철조망 우측을 이용하여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잡목이 있는 내리막길(흐릿함)이 이어지다가 무덤 군이 나온다. 여기서는 무덤 군 직.좌측에 보이는 능선(이곳으로 내려가면 다시 철조망이 나오고 잡목이 있으며 흐릿한 등로가 이어짐)을 이용하여 내려가도록 한다. 내려가면 363번 지방도가 나온다. 이곳이 종여울이다. 도로 건너편에 011무선 송신탑이 있고, 전방에 남한강이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