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설문조사에서 9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질문을 던졌대요.
‘만약에 다시 태어나 인생을 산다면 무엇이
달라지고 싶습니까’ 그랬더니,
가장 많이 나온 대답 3가지가 이거였어요.
- 감정을 더 많이 표현하고 싶다.
더 많이 순간을 즐기고 기뻐하며,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더 많이 음미할 것이다.
- 과감하게 기회를 향해
도전해보고 싶다.
시도해보지도 않고 흘려보내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
- 내가 죽은 후에도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 줄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
후세에게 유익한 유산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이 것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당신이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귀한 보석이나 당신 이름을 딴 건물이나 재산이 아니라는 걸요.
당신이 남길 최고의 유산은
존재와 기쁨, 긍정적인 행동의 영향을 받아 변화한 주변 세상이라고 합니다.
-존 고든/에너지 버스 中에서-
윗사진은 식영정(息影亭) 추녀와 아름드리 소나무입니다.
원래는 한 쌍의 소나무가 수문장처럼 서있었다는데요.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 1525~1597)이
장인어른인 석천(石川) 임억령(林憶齡 :1496~1568)을 위해 만든
식영정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이 태어난 곳입니다.
아랫사진은 환벽당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빗방울 떨어지는
옛 자미탄(紫薇灘)의물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