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3~14
자생차 마을 식구들을 만나기로 한 천진암 입구입니다.
올라가는 길 옆에 산국이 만발했습니다. 역시 가을은 국화입니다 
천진암에 도착했습니다. 가을 햇살이 차분히 내려 앉아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햇살에 투명해진 가을 나무들이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십자가가 왠지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해 줄 것 같았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산국과 함께 마리아칼라(?) 님이 ...
드디어 자생차 마을이란 문패가 있는 종여울 팬션에 도착하였네요
강이 살포시 보이네요.
어느새 동천님 내외가 부부애를 억제치 못하시고 ㅎㅎㅎ
방에서는 인하님의 단소 강습이 있었네요. 다휘님 엄청 진지하십니다.
고기파티가 벌어졌네요.
깊어가는 가을 밤에 모두들 즐거운 얘기 나누며 또 열심히 먹기도 하였습니다.
바람무늬님이 우려내어 주시는 여러가지의 차들을 마시며 또 즐겁게 담소 하는 모습이지요.
이 이후는 전 졸려서 잠자리에 들고 말았습니다. 그 전날도 잠 안자고 식구들과 놀았었거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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