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흥산 대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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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사는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761번지 성흥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한 노승이 바위 밑에서 수도하다가 어느 날 한 마리의 큰 새가 바위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깜빡 잠이 들었다. 얼마후 깨어나 보니 어느새 바위가 미륵보살로 변하여 있었으므로 절을 대조사라고 하였다 고 한다.
 대조사 석불 - 이 석불이 바로 성흥산성 동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조사의 관음전 뒤편에 위치한 대형의 미륵불이다. 천연의 암반을 이용하여 조성되었으며 보개만이 별석으로 이루어져 있다.현재 보물 제2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중 형태의 보개는 높다란 원통형 관 위에 얹었는데 네 귀퉁이에 동령을 달았다. 관 밑으로 모발이 비교적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상호는 전체적으로 사각형이며, 얼굴에 비하여 눈. 코. 입의 크기가 작아 균형미를 잃고 있다. 그러나 귀만은 지나치게 강조하여 목 부분까지 내려와 있다. 목은 짧고 얼굴의 턱과 함께 수평되게 처리하였다. 법의는 통견이며 가슴에 목걸이를 양각으로 표현하였다.
 1994년 새로 지은 용화보전 현판
 용화보전내부 별도의 불상을 모시지 않고 유리문밖에 미륵불에 참배하도록 되어 있다.
 대조사의 주불전인 원통보전 편액
 원통보전 - 본래 조선시대 동헌 건물로 사용하던 것을 1900년 초에 이곳으로 이건한 건물이다. 팔작지붕에 앞면 4칸, 옆면 2칸의 규모로서 내부에는 관음보살좌상을 모시고 후불탱화를 봉안했다.
 원통보전내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좌상
 원통보전앞 삼층석탑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0호로 지정되었다. 본래 옥개석 3매만 남아 있었으나 1975년 부근에서 탑신이 발견되어 현 위치에 복원한 것이다.
 범종각 - 1993년에 새로 조성하였다. 안에는 범종만 있다.
 범종각 편액
 범종각의 범종 - 1993년 조성했으면 근래 조성하는 범종이 모두 성덕대왕신종의 모형으로 조성되었듯이 대조사 범종도 예외는 아니다.
 범종각 당목과 팔자좋은 견공
 명부전 - 맞배지붕에 앞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로서, 내부에는 지장보살과 시왕도를 봉안하였다.
 산신각 - 앞면과 옆면 각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산신각의 산신탱화
 산신각 독성탱화
 산신각 가는 길
 대조사 석불에 닷집형태를 갖춘 소나무의 보호표지판
 옛 건물의 흔적 - 주초석
 궁남지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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