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종여울 지기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1(1동)

부소산성으로 올라가면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라서 배를 이용하였습니다

구드레 공원옆 나룻터에서 백마강을 타고 고란사에 갑니다

낙화암이 보입니다 낙화암은 660년 당나라 연합군이 백제의 사비 도성으로 쳐들어오자

이를 피하기 위하여 도성 안에 있던 수많은 부녀자그리고 궁녀들이 부소산성으로 피신을 하였다가

결국 적군이 밀려들자 피신을 하였다가 이곳 절벽끝에 이르게 되여 적에게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목숨을 버리겠다고 하여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당시 여인들의 모습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도 하여 낙화암이라고 불리게 되였다는 군요

고란사 대웅전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백제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뿐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절 뒤 바위 틈에 고란정(皐蘭井)이 있으며 그 위쪽 바위틈에 고란초(皐蘭草)가 나 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고 하며 또 궁중의 내불전(內佛殿)이었다고도 전한다.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落花岩)에서 사라져간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028년(고려 현종 19)에 지은 사찰이라고도 한다

고란사 약수입니다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백마강 노래가 은은히 퍼져 나옵니다 낙화암 시비입니다

낙화암 정상에서 내려다본 백마강 입니다

고란사 마당에서 내려다본 선착장 입니다

고란사에 들려서 삼배로써 부처님께 예배하고 서원의 마음을 내여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인 초전 법륜이 굴리어져 일체중생 자타불이 성불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