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의 태조인 김수로왕과 인도 허황옥 황후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곳이라 하여
칠불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 창건 설화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전래되었다고 하는 고구려 소수림왕 2년
(372년) 보다 약 270년 정도 앞선 기록이라 하며 인도에서 직접 가락국으로
불교가 전래 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어 학문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라 합니다.
김해에서 온 담공선사가 亞자형으로 구들을 만든 아자방은 한번 불을 때면 석달 이상
따뜻했다고 하며 탁월한 과학성이 입증되어 세계 건축사전에도 수록되었읍니다.
또한 우리나라 다성 초의 선사가 이곳 아자방에서 정진중 다신전을 초록하여
동다송의 기초를 정립한 곳이기도 합니다..
초의선사의 다신탑비와 부도가 있는데 차를타고 절 앞에까지 가는 바람에 구경은
못했습니다...돌아와서 보니 많이 아쉽네요...
일주문
동국제일선원
동국제일선원과 원음각
아자방
아자방 굴뚝
문수전
대웅전
원음각
종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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