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크리머 샘플이 왔었습니다.
향긋한 모카 라떼의 냄새에 아들이 휘리릭~
' 엄마 제 코코아 타는 거에요?' 흠~ 코는 귀신이라 모카 라떼의 진한 쵸콜릿 향에 지 코코아 타주는줄 알았나 봅니다.
라떼 크리머 그냥 무심결에 설명서 대로 커피 타고 라떼 크리머 넣고 했는데 마셔보니 라떼 크리머에 설탕이 가미되어 있더군요.
잔잔한 거품이 뽀그르르~~
저는 오리지날 라떼, 남편은 쵸콜릿 향의 모카
라떼...맛있더군요.
전에 초이스에서 나오는 아도르를 먹으면서 거품이 나는 라떼를 취향대로 타 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 생각을 읽으셨나봐요.
제 취향대로 커피를 타고 제가 원하는 만큼의 라떼의 맛을 즐길수 있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실 설탕이 가미되는 것은 생각한 것과는 달랐지만.....
커피 메이트에서 보내 주신 샘플을 시음 할때는 계피 가루를 솔솔 거품위에 뿌려서 먹었는데 넘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라떼 크리머를 판매 할때 시나몬 가루를 증정 해서 판매하면 참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라떼와 시나몬이나 계피 가루는 궁합이 좋잖아요.
시나몬은 일반 가정에서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라떼 판매시에 증정 해 주면 라떼 맛도 업 시켜주고 아주 좋은 이벤트가 될것 같아요.
먼저 샘플이 왔을때 아들아이가 넘 마셔보고 싶어해서 샘플중에 모카라떼를 코코아에 타서 주었는데 거품이 생기는 것을 보며 넘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더군요.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또 타 달라더군요. 거품나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