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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에서 과제를 보고 우선 아파트 슈퍼를 가보았는데(인천 부평 삼산동) 슈퍼에는 빙그레 발아현미 우유가 안 보였습니다. 서울 우유 상황..발아현미 우유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빙그레 제품이 안들어 오나 싶어서 둘러보니 다른 바나나 우유 등은 있는데 발아 현미 우유는 없었습니다. 일단 비교를 위해서 하나 사 들고 왔습니다.
상가가 밀집해 있는 편의점을 둘러보니 다행히 그곳에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대형 할인마트에 비해 비싸고 증정품도 없었습니다.
아들을 동반하고 갔는데 구경만 하고 나오니 아들이 왜 아무것도 안사고 나오냐고..꼬치
꼬치 물어서 살려고 하는 물건이 없다고 핑계를 대며 아들을 끌고 나왔습니다.
입하나 귀둘 님이 올리신 작전동 이마트에 저도 가보았는데 역시 저렴하고 증정품도 있어서 좋았는데, 제가 간 날은 시음회가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휙 둘러보고 대체로 본인이
평소에 사던데로 인것처럼 주로 매일 우유나 콩우유를 사 가더군요
제가 발아현미 우유를 두개나 거푸 카트에 담으니 저를 한번 보더니 발아현미를 들어서 무언가 보는 눈치더니 역시 카트에 담았습니다.
전에 롯데마트(부평점), 홈플러스(작전점) 에서 시음회를 할때는 사람들이 먹어보고
몸에 좋은 발아현미가 들었다는 설명을 듣고는 관심을 많이들 갖는것 같았거든요.
자리를 옮겨서 월마트(계양점)에 가 보니 거기도 썰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마 하자는 남편을 끌고 그랜드 마트(계양점)에 들렀는데 이곳도 발아현미가 있긴 하지만 역시 썰렁했습니다. 더구나 진열 바로 옆에서 서울 우유를 시음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발아 현미를 집어들자 "서울 우유로 하세요. 맛있어요~"
" 요즘 이게 맛있데요" 큭~ 그러고는 와 버렸습니다. 뒤를 보니 제 옆에서 우유를 고르던
아줌마가 발아현미를 들고 중얼 거리시며 카트에 담으시더이다.
제가 돌아본 매장 분위기를 보면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발아현미를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시음회를 하면 좀 활기를 띠고 관심을 갖는것 같은데, 그냥 진열된 상태 만으로는
특별한 느낌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주로 저 같은 알뜰(?) 주부들이 가격과 증정품을 보고 관심을 갖다가 몸에 좋은 발아 현미
첨가 제품이라니까 호기심에 구매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또, 아직 홍보가 덜 되어서인지 아님 가까운 슈퍼에는 빙그레의 손길이 적은지 발아현미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아직 신제품인데 할인마트 같은 곳에 더구나 가족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시음회를 통해 발아현미를 알리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것 같더군요
이렇게 사온 그득한 발아현미를 친구집에 아파트 아지메들에게 집에 들르는 학생에게
그리고 당연히 친정에 무단 배포 하였습니다.
역시 넘 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소감은 다음 글로 넘기겠습니다. 읽으시는 분들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