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블로그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날이 7월 20일이다.
두 달 하고도 보름...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 간 많이 일이 있었다. ^^ 돌이켜보면 즐거운 시간이 더 많은 날들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행복했으면...한다.
나름대로 영화보기 ~~~~~~ 구신이 산다~!!
차승원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볼만하다.
스토리도 대충...그럴 듯 하다.
다만 뒤로 갈 수록...점점 얼토 당토 않다는 것...쯤 정돈 이해할 수 있다.
가장 코믹한 장면을 꼽으라면 이름은 모르지만, 아저씨 속으로 장서희가 들어가서 남편을 찾아 병원에 갔을 때의 장면과 대사다.
이 장면에선 모두 웃게 된다.
아무도 장서희가 아저씨 안으로 들어가리라고...예상못하니깐. 암튼 가볍게 웃기게 볼만한 영화다.
글고 박달이는 감정이 풍부해서 엄청 웃고, 잘 울고, 잘 놀랜다.
옆에 친구들이 " 넌 무슨 영활 그렇게 재미나게 보니?" 한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마음으로 느낌을 느껴낼 수 있는 박달이면 좋겠다.
가슴이 살아있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