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딸이 보고싶어 잠못이루고 이새벽에 깨어있다.
고2딸이 방학을 하루 앞두고 스위스로 갔다.
대학 졸업후 유학갈 나라로 스위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스위스에 벤치마킹으로
선생님 네분과 학생넷 8명을 선정하여 스위스를 보냈는데
고2딸이 리포터작성을 잘 했는지? 선정이 되어서 가게 되었다.
마침 유학가고싶어하는 나라이고 학교에서 친한선생님도
한분 함께가시고 다른학교 학생이지만 또래가 세명 더가니
어리지만 망설임없이(걱정은 되지만) 보냈는데...
다른학교 선생님들께도 예의있게하고 또래 친구들과도 잘지내다
오라고 부탁해 보냈는데...
엄마 걱정과는 달리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좋다.
시차때문에 매일 이시간에 톡하고,,통화하고..아침에 출근전 잠깐하고
처음가서 일주일은 일행 열한명이
(한국관광공사주체라 직원 둘,선정시 최고결정권자인,대학교수님,
선생님네분 학생넷) 스위스 전지역을 기차로 여행만 했다더니
지금은 여행목적인 스위스.대학이랑 고등학교, 그나라의 호텔들을 돌며
체험학습을 하고 있단다.
울딸은 잘 맞나보다 자기가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분야기때문에
단지, 음식때문에..특히 치즈봉듀등 봉듀가 젤 안맞아
조금은 힘든가본데..그래도 그외 음식들은 먹을만 한가보다
그나마 빵도, 우유도 그나라것이 더 맛나다고..지가 빵순인것이 다행이란다..ㅋㅋ
돌아보고 오면 딸래미 미래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
지금까지 꿈을 바꾼적없는 일편단심인 아인데...
에고 이쁜딸 보고 싶어라 ㅠ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