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가 유아세례를 받았다..
이제 6개월하고 1주일이 지난 지인이...
나에게 있어서 마지막 아이라고 생각하니 더 애착이 가는 아이다..
더 낳을 생각도 없지만 지인이를 낳고 나서 회복실에서 담당의사가 물었다..이번에도 딸이라서 뭍는데 혹시 더 낳을거냐고...그래서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왠만하면 가지지 말란다...자궁수축이 않좋아 담에 임신을 해서 자궁이 늘어나게 되면 자궁이 터질수도 있다고 그럼 산모도, 아이도 위험하다며...
아들이 낳고 싶었지만 더 이상의 욕심은 부리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것 같아 수긍하며 살기로 그때 맘 먹었다...
할머니들이 애기들 보고"우리 강아지..."하는거 보면 왜 강아지같을까...했는데 내가 요즘 울 지인이를 보면 꼭 강아지를 보는것 같이 이쁘고 귀엽다...
큰애 키울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지인아, 건강하게 자라주렴..또 오늘 하늘의 축복도 받았으니 축하하고...엄마가 더 정성으로 우리 지인이 길러줄께..밝고, 착하고,아름다운 아이로 자라주었음 한단다...
사랑해...*^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