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홈쇼핑 우리축산물요리경연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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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4회와 5회는 막내딸과 큰동생과의 추억쌓기하면서 장려상을 안고 돌아왔었습니다. 작년에 열린 5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부터 올해 열릴 6회 우리축산물요리경연축제를 준비하게 되면서 1년의 기간동안 여러가지의 요리레시피를 만들게 되었고 3월에 있었던 예선전에서 당당히 본선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본선전이 4월 30일 화요일 평일이다보니 참석하고 싶었던 세딸들은 직장과 학교때문에 함께하지못하고 큰동생과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병으로 누워계시던 친정어머니를 위한 기본구성 레시피에서 발달한 이번대회의 본선진출레시피를 위한 경연을 위하여 꼼꼼한 식재료준비를 완료하고 드뎌 어제 4월 30일 서울행 고속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강남터미널에서 동생과 만나 아침겸 이른 점심으로 김밥한줄씩으로 간단하게 속을 채우고 경연현장에 도착하여 오후 12시부터 입장하여 1시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1시부터 40분간 사전심사를 꼼꼼히 거쳐 2시40분 열띤 요리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생은 멀리 떨어져 있었던 관계로 완성된 요리를 접하지 못하고 레시피로만 알고 있었던터라 현장에서 어떻게 손발을 맞추느냐가 중요한 관건이었지만 그동안 요리대회에 종종 함께 했던지라 동생은 저의 레시피에 맞추어 저와 한몸이 되어 움직여주었습니다. 1시간 40분의 열띤 요리경연시간에 맞추어 똑같은 요리 3상을 무사히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한상은 심사위원석에 제출하고 또한상은 진열대에 데코하여 진열하고 나머지 한상은 시식용으로 차려내놓고보니 저와 한몸이 되어 열심히 움직여준 동생이 저를 향하여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언니! 그동안 언니 따라다녀봤지만 이번 요리는 평범하면서 맛이 좋으네" 동생의 칭찬에 우리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심사하는동안에 치뤄진 행사에 참여하고 그동안에 직장다니던 막내동생까지 찾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동안 시상식이 시작되고 한팀 한팀 호명과함께 즐거운 환호성이 들려왔습니다. 본선진출에는 주부70팀 학생15팀 다문화가정15팀 해서 총 100팀중에서 각부분별로 시상식이 거행되면서 주부부문 베스트5에 만 들었으면 좋겠다며 동생들과 지난밤 꾸었던 꿈이야기에 한껏 들뜬마음 가라앉히는 중에 2등상인 최우수상과 1등인 대상이 남았는데 최우상을 바로 호명하겠다는 아나운서의 이어진 호명 "주부부문 최우수상에 참가번호 12번 김진순,김진선씨" 저와 동생들은 참가번호 12번하는가운데 벌써 일어나 환호하며 방방 뛰기시작하였습니다. 작년에 대상인 오뚜기상을 받을때도 이렇듯 방방 뛰었는데 올해 동생들과 함께 이렇듯 행복한 추억을 하게 되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도 어제의 행복했던 순간이 미소를 짓게 하고 가슴설레입니다. 헤어지기전 동생들과 함께 했던 저녘식사중에 막내동생의 의미있는 한마디 "음 __ 극성맞다고 했는데 극성맞게 도전해야 오늘같은 결과도 오는거구만, 큰언니 앞으로도 열심히 해" 이젠 가을에 있을 또다른 요리대회와 내년봄에 있을 또다른 요리대회를 위하여 레시피 구상에 들어가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