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sbs시청자요리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요리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때론 허탈한 모습으로 되돌아오면 남편과 아이들의 격려와 위안으로 힘을 얻어
또다시 도전을 하면서 금상과 진주시장상등 많은 장려상과 입상을 하면서 최고의 자리인
대상을 바라보며 도전을 계속하여 왔었습니다.
올해도 4월부터 시작된 요리축제준비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가며
장려상의 트로피를 진열하며 대상 트로피의 자리는 항상 비워두며 꿈을 키웠고
지난주말 오뚜기 요리페스티벌에서 예비장모의 사위맞이라는 테마로 요리를 올려 150팀의 본선진출자로
아르바이트와 공모전 준비중인 둘째딸을 제외한 큰딸과 막내딸 그리고 저 3인 1팀으로 출전하게 되었고
남편도 추억을 함께 하겠다며 오고가는 길의 운전을 자처하였습니다.
그렇게 출전한 요리페스티벌에서 저희는 당당히 대상인 오뚜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꿈과 같은 행복한 추억을 가족이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몇일이 지났지만 아이들과 저희 부부간의 대화는 그날의 기쁨의 순간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기쁨을 함께 하고자 소식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