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치우려고 일찍이 기상을 하였더니
이른 아침 저희집부터 치워주고 가려고 왔다며 지인이 트렉터를 몰고와 모두 밀어주고
가셨습니다.
해마다 남편과 제가 눈미는 눈까레로 응달지는곳을 시작으로 절반정도 밀고 있을즘에 오셔서
마저 밀어주시곤 했는데 오늘은 시작도 전에 오셔서 모두 밀어주시니 저희 부부 눈오는날에 운동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눈이 말끔히 치워져 있으니 손님들 모두 부지런하게도 그많은 눈을 다치웠다며 칭찬들 하시네요,
몇일전 눈이 내렸을때 남편과 저희집 복실이 강아지가 함께 어우러져 눈치우기를 하였던 추억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