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가족의 일원으로 하늘이라는 암개가 있습니다.
작년 6월에 새끼 7마리를 낳고 젖을 먹이는 중에 하늘이가 장염으로 새끼 4마리를 잃고 암수 두마리의 새끼는
젖을 떼고 분양을 하였고 죽네사네했던 못난이 암개새끼한마리는 분양하기에 부족함이 많아 집에서 키우게
되었고 그나마 끝까지 살아줘서 고마워 이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지요,
그런데 분양했던 한치두치는 벌써 교미를 하여 6일전에 새끼 5마리를 낳았다는데 우리 이쁜이는 멀었나봐요,
그런가운데 하늘이가 6월 7일에 달랑 암강아지 한마리를 낳아 금이야 옥이야 해서 키우더니 이제는 눈을 뜨고
집밖으로 나와 이쁜이와 장난을 하곤 합니다.
강아지 이름은 하늘이가 금이야 옥이야 해서 금옥이라 했습니다.
일곱집에 새끼 분양하기로 했는데 달랑 한마리라서 누군 주고 누군 나중으로 미룰수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금옥이도 저희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