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 있다면....
여행 2014/05/29 18:29   http://blog.azoomma.com/jin7533/28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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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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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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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있다면...
지난주에 2박3일의 일정으로 여자들 4명(3동서,시누이)이서 산정호수를 
다녀왔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즐거웠고, 많이도 웃어서 76년을 다 함쳐도 이만큼 
웃지는 못했을 것 같다.
이렇게 즐거울 수가 있을까?
콘도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다 내것이고,아무걸 먹어도 맛있고,
아침일직 시원한 바람에 호수를 한바퀴돌고, 한낮에는 넘 햇볕이 뜨거워서
각자의 제담에 데굴데굴 굴러가며 웃어뎃다.
2째날은 아침일직 명성산을 오르는데 만만한 산은 아니었다.
10여년 전 가을에 갈대가 어울어진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쉬엄쉬엄 올랐다.
그런데 철이 철인지라 그 갈대는 아직 록색이었고, 그래도 좋은 것이 
커다란 소나무 아래 쉽터를 만들어 놓았는데 난 여기서 머물고 동서들은
좀더 올라갔다.
우리가 워낙 아침 일직 나서서 그런지 인적이 전혀없었고, 난 그 자리에 
누워서 시원한 바람을 만나니 이게 바로 천국이 아니던가.
너무나 좋다.그리고 행복했다.
가끔 "홀닥벗고(홀짝뻐국)"라는 소리가 역역한 새한 마리가 끈질기게 짝을 
찾아 울어덴다.
만약에 천국이 있다면 바로 지금 이곳이 천국이 아니겠는가.....
3일째는 평강식물원엘 들여 놓치지 말아야 할 9가지를 찾아보았다.
 1.아시아 최대규모,암석원의 진귀한 고산식물
2.재배조건이 까다로워 흥히 보기힘든
만병초
3.백두산 장지연못을 생태적으로 재현한 고산습지
4.자연 속에서 맛보는 웨빙건강 레스토랑"웰름"느릅나물
5.산속 물가의 고요한 정원 고산습원
6.하늘을 담은 연못에 피어난 연과 수련
7.후두룩,메뚜기 떼의 뜀박질 소리가 생생한 습지원
8.발바닥에 닫는 잔디의 차가운 이슬 잔디광장
9.싱그러운 자연속의 오감체험 생태 체험학습
평강식물원은 시간을 여유있게 천천히 쉬엄쉬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우리들은 즐거운 2박3일을 아쉬워하며 산정호수를 뒤로하고 
서울로 서울로 향하고 있었다.
                              ♬same Deoma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