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꽃 박람회를 다녀왔다.
일산에서 박람회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나서기는
부담스러웠는데 마침 잘 알고지내는 지인이 꽃 박람회 초대권이
있다고 다녀오라기에 군말없이 남편과 나들이겸 머나먼 일산까지 갔었다.
그런데 이건 꽃 구경을 온 것인지 사람구경을 간 것이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인파에 밀려다니다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더러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도 있었기에 헛되지 않았고
둘이함께 할수 있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배경음악:Al Filo De La Irreali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