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루돌프
수련이 머무는 곳 2012/12/03 22:43   http://blog.azoomma.com/jin7533/28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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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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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의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유럽 역사를 놀라게 한 실존사건에 기반을 두고, 루돌프라는 황태자와
마리 베치라의 비운의 관계를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풀어냈다.

33세의 고뇌하는 황태자 루돌프와 17세의 마리 베체라는 무려 17년의
나이차이가 있다.

그러나 그 시대상을 떠올리면 사랑(결혼)에 있어 중요한 제약이 아니다.
그 시대 사랑의 장애물은 나이가 아니라 신분의 차이와 권력의 구조에 있다.
황태자의 신분으로 이미 황태자비가 있는데 신분의 차이가 있는 마리 베치라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 자체가 왕실에서 쉽게 용인될 수 있을리가 없다.

더군다나 그의 정치적인 입지로 볼 때 황태자인 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을지 능히 상상이 간다.

마리 베치라는 그가 꿈꾸던 이상적인 사랑과 그리운 모성애인 동시에 왕실의 아내
스테파니가 아닌 마리 베치라를 택함으로써 요세프 황제의 낡은 제국주의에 반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개혁의 의지까지도 상징한다고 본다.

황태자는 사랑만큼은 자신의 의지와 신념으로 지키고 싶었던 인간적인 고뇌와
처절함이 느껴진다.

황태자 루돌프는 자유주의 사상가,개혁가인 동시에 염세적인 면도 지니고 있는
복잡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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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자(임태경),마리 베체라(김보경)
이들은 무도회에서 우연한 만남이 겹치며 재회하게된 두사람은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 서로를 떠올리는 장면에서 함께 부르는 "알 수 없는 그 곳으로"를 처절하게
함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살리는 촛불을 하나씩 지워가며 캄캄한 어둠에서
두발의 총성과 함께 이들은 이슬로 사라져 버려 애절한 연인들의 마음을 담고 있는
감동적인 선율의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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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근 마이얼링 별장에서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가 권총으로 동반자살을 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일명 ‘마이얼링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았고,
젊은 연인들의 모방 동반 자살이 잇따라 일어나 사회적 문제가 됐다고 함.

 
어느날 친구가 전화가 왔다."뮤지컬 공연을 예약했으니 우리모임을 그날로 하자고..."
난 아무생각없이 그날을 기다렸다가 공연을 보러가서 깜짝 놀랐다.
입장료가 그렇게 거금인줄을 몰랐다.
이런 문화적인 면에 어두운 나는 상상도 못한 금액이었다.
그런데 3시간 공연이 끝나고 나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이런 문화적인 면에 밝은 친구덕에 팔자에 없는 호화로운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기에 절친한 여고친구 4명은 모두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다.
아쉬운건 음악을  "알 수 없는 그 곳"을 올리고 싶었는데 .....
임태경의 멋진 외모와 연기에 밤잠을 설치는 망령을 부렸다.

♬배경음악:Magic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