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따로 없더라
수련이 머무는 곳 2012/08/10 15:45   http://blog.azoomma.com/jin7533/286694


 


폭염.jpg 

지옥이 따로 없더라.

그렇게도 덥고 폭엽에 시달리게하던 날씨가 인제는 기가 좀 꺽인듯하다.


오늘은 실내 온도기 34도를 나타내고 있어 활동하기가 훨씬 부드럽다.


어제까지만 해도 35도,그제까지 한 10여일을 우리집 실내온도는 36도였다.

 

그러니 지옥이 바로 여기가 지옥이구나 하고는 우리는 집에 들어가는걸
거부하며 밖으로만 돌았다.

탁구장,사우나,카폐등....

왜 이렇게 고생을 하게 되었나하면 우리집은 에어컨이 없다.

에어컨 실외기놓는 자리를 장독대를 만들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10여년을 잘 버티고 살아왔는데 올해는 사정이 달랐다.


도대체 집에서 숨을 쉬기도 어려워 남편은 주로 탁구장,사우나
나는 일감을 싸들고 카폐로가서 커피 한잔시켜 놓고 5시간씩 일을 한다.

 

누가 말하는 사람도 없고 대부분이 이렇게들 하고 있기에 부담도 없고
일에 능율도 오르고 아주 좋았다.

오늘부터는 그 기세가 완전히 물러난 듯 집에서도 견딜만 하다.

 

벼르고 있는건 장독들을 다른곳으로 옮기고 애어컨을
설치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우리집을 지옥이 아닌 천당으로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