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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
나는 요즈음 늦바람낫다.
무슨바람이?
신바람이다.
지난 몆개월동안 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우울증에 시달리며
힘들어했었다.
어느날인가 그래! 이게 아니다.
욕심을 털어버리자!
다시 깨어나자!
그래서 시작 한 것이 바로 동화구연이었다.
누가 말하기를 우울증에서 벗어나면 미친들이
뭔가를 한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는 것 같다.
나는 그야말로 온정신을 동화구연에 정신을 빼았겼다.
24시간이 모자라게 열심히 파고들어 드디어는
성북노인복지관의 주선으로 현장에 나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서먹하고 내맘에 들지 않게 어색해서 당황을 했었는데
2번째부터는 그동안 잠재해 있던 노하우가 발동이 걸렸다.
 자신감을 얻어 아이들이 넘 즐거워하고 내 자신도 신바람이낫다.
이런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면 많은 자료가 필요하니 계속 연구하고 개발해서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당당하게 나설 수 있으니 계속 바쁘다.
일주일에 2번씩 1개월에 8회를 나간다.(10월까지)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나로인해 누군가가 즐거워하고 다시 해주기를 원하고 바란다는 것이
나는 행복하다.
나를 필요로 하는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나를 기다리며 함께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늦바람이 낫지만 곧 신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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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성북2.gif(150.91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