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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색다른 모습
화려한 분수쇼를 뒤로하고 마카오의 마지막으로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마카오에 또 하나의 레저 엔터테인먼트 명소였다.
타이파 섬 코타이 지역에 들어선‘시티 오브 드림즈가 바로 그곳이다.
마치 미래의 도시가 펼쳐진 듯 했지만 솔직히 "라스베이거스" 같이 세련 되지는 않았어도 거의 비슷했다.
다음날 본격적인 홍콩여행으로 들어갔는데 여직껏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관광을 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수족관을 가지고 있다는 홍콩의 오션파크. 30주년이란다.
홍콩 디즈니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하다던 수족관은 예상보다 규모가 작아보였다.
 해마
수족관을 뒤로하고 홍콩의 명소 해양공원엘 들렸는데 석양이 아름다웠고,몆년 전에 들렸던 추억이 새로웠다.
저녁은 해상위에 있는 점보식당에서 만찬을 즐기고 빅토리아 파크로 떠났다.
정상에 있는 빅토리아 파크 까지는 1888년에 완공된 홍콩의 명물 파크 트램을 이용해 밀납인형 박물관엘 관람했는데 이곳의 밀납 인형들의 정교함이 실로 놀라울 따름이며,어찌나 실물과 똑같은지 놀랐다.
 그리고 내려와 해발 552m의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 시내 전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특히 해가 진 후 이곳에서 백만 불짜리 홍콩의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화려한 홍콩의 야경까지 관람하고 내려와 버스로 홍콩 시내를 돌아보고, 유명하다는 야시장을 들렸지만 그져그랬고, 돌아오는 길에 맛이 좋다는 과일 쥬스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이렇게 우리들은 3박4일간의 즐겨운 여행을 추억에 담아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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